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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수익성 전략으로 3분기 '호황'…FC들에게는 기회의 시간
하나생명이 올해 3분기 경영실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공개된 실적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이 30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약 76.6%의 급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보험 부문에서 258억원의 손익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성과 배경으로 보장성 상품 전략의 성공을 꼽는다.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 구성과 판매 채널 다각화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영업 규모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FC들에게는 고객 상담 시 보장성 상품의 우수성을 강조할 수 있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투자 부문에서도 전략적 성과가 눈에 띈다. 해외 상업용 부동산 및 PF 등 위험자산을 꾸준히 줄여나간 결과, 109억원의 손익을 기록하며 수익 안정화에 성공했다. 이는 FC들이 고객에게 회사의 건전한 재무 상태를 신뢰할 수 있는 근거로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나생명의 이번 실적은 FC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고객 상담 시 수익성 높은 보장성 상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필요가 있으며, 회사의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강조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성과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FC들의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