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충주의료원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2026년 2월 20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전국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수가 27개소로 확대되면서 장애인들의 건강 관리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장애인 건강검진 사업은 장애를 가진 국민들의 건강 상태를 조기에 파악하고 예방 관리를 돕기 위해 운영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장애인들이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번 충주의료원 추가는 충청북도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의료원은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필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지정은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건강검진 사업의 지역별 균형 확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결과다. 기존 26개소에 충주의료원이 더해지면서 중부권역의 검진 인프라가 보강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확대는 장애인들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예방 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검진 대상은 등록 장애인으로, 연 1회 종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에는 기본 건강진단 외에 장애 특성에 맞춘 특화 검진이 포함된다.
이번 조치의 배경에는 장애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 추세가 맞물려 있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장애인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의 건강 관리가 국가 보건 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이미 여러 차례 지정 기관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이 그 연장선상에 있다.
충주의료원 지정으로 충주 및 인근 지역 장애인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먼 거리의 대형 병원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있었으나, 이제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교통 약자인 장애인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모든 장애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또한, 검진 후 관리 체계를 강화해 발견된 질환에 대한 후속 조치를 원활히 이행할 방침이다.
이번 소식은 장애인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장애인 건강을 국가적 우선 과제로 삼아 다양한 지원을 아우르고 있으며, 이번 기관 추가 지정은 그 구체적인 성과 중 하나다. 장애인 단체들은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더 많은 지역으로의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장애인 건강검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들은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홈페이지와 정책브리핑을 통해 상세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확대를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이 더욱 보장되기를 기대한다.
전국 27개소로 늘어난 지정 기관 목록은 보건복지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주의료원은 즉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정부의 이러한 노력은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