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9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하여 제81차 국제연합(UN) 총회 보건분야 고위급회의에 참석하고, 주요국 공중보건기관 및 국제기구와 보건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방문은 【국정84-5】 감염병 위기 대응체계 개선의 일환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9월 25일(금) 개최되는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고위급회의」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해 우리나라의 팬데믹 대응 경험과 국제사회 기여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형평성과 연대의 원칙에 입각한 팬데믹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다자·세대 간 협력을 주제로 하며, 정치선언문 채택이 예정되어 있다.
임 청장은 본회의 발언을 통해 감염병 감시·조기탐지 및 신속대응 역량과 국가 간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방문 기간에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싱가포르 감염병청(CDA),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감염병혁신연합(CEPI), Resolve to Save Lives(RTSL) 등과 양자면담을 갖고 감염병 감시와 위기 대비·대응, 백신 연구개발과 인공지능(AI)·데이터 활용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임 청장은 9월 23일(수)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창립 20주년 기념 고위급 행사에 패널 연사로 참석해 보건혁신과 형평성 강조할 계획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를 통해 확인했듯이 팬데믹은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없는 공동의 과제"라며 "이번 유엔총회를 계기로 미래 팬데믹에 대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도 감염병 대응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건안보 강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