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2026년 9월 22일,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국유림보호협약은 산불예방, 산림불법행위 감시 등 산림보호 활동에 60일 이상 참여하는 마을에 임산물 채취를 허가하는 제도로, 해당 마을은 임산물의 10%를 국가에 납부한 후 국유림 내에서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다.
이날 동부지방산림청은 어성전리 마을 주민의 산림 보호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추석 연휴 기간 성묘객과 등산객 등 입산자가 늘어나는 만큼 산불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10년간 추석 연휴 기간 전국 평균 산불 발생 건수는 2.1건(면적 4.61ha)이며, 이 중 71%가 성묘객 등 입산자의 실화로 인한 것이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 위험 증가에 대비해 산불예방 홍보 강화와 산불상황실 비상근무 체계 가동 등 산불방지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남송희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추석을 맞아 성묘나 벌초를 위해 산을 찾는 국민이 늘어나면서 작은 부주의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림 내 화기사용을 삼가고 산불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