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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참고자료)통상교섭본부장, 아세안 관련 경제장관회의 참석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박정성은 2026년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아세안 관련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했다. 박 본부장은 제23차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서 2007년 발효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AKFTA)의 개선 협상 진전을 점검하고, 핵심광물 및 공급망, 디지털, 지식재산권 등 13개 분과 중심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2027년 실질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제1차 협상을 서울에서 개최한 데 이어, 9월 말 싱가포르에서 제2차 협상이 열릴 예정이다.


박 본부장은 이번 개선 협상이 RCEP 등 기존 협정보다 높은 수준의 최신 통상 규범을 도입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아세안이 ‘제조업 AI 전환 파트너’로 발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아세안 공무원 통상아카데미가 2026년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되며, 아세안 회원국과 아세안 사무국 통상공무원 24명이 디지털 무역, 공급망, 경제안보, FTA 활용 등을 학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 본부장은 한-아세안 핵심광물·첨단산업 공급망 파트너십(PRISM; Partnership for Resilient Industrial Supply chains and Materials)을 신규 사업으로 제안했다.

PRISM은 양측의 핵심광물, 제조, 기술 분야 상호보완적 강점을 연계해 공급망 안정과 산업 고도화를 추진하는 틀로, 공동연구와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기존 협력을 핵심광물·첨단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열린 제14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경제장관회의, 제29차 아세안+한·중·일 경제장관회의, 제5차 RCEP 장관회의에서 박 본부장은 개방적이고 예측 가능한 통상환경 유지와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RCEP 장관회의에서는 신규 가입신청국(홍콩, 스리랑카, 칠레, 방글라데시, 우루과이)을 위한 ‘가입작업반(Accession Working Group)’ 설립을 최종 승인하고, ‘일반검토(General Review)’ 절차를 공식 개시해 협정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은 2027년 RCEP 비아세안 공동의장으로서 신규 가입 확대, 공급망·디지털·그린경제 등 신규 분야 도입, 기업의 RCEP 활용도 제고를 통해 RCEP의 영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본부장은 미국, 싱가포르 등 주요국 대표와 양자회담을 갖고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미국과는 무역법 301조 조사의 추후 조치 계획 및 2025년 11월 한미 정상 공동설명자료 이행 계획을 협의했고, 싱가포르와는 한-싱가포르 및 한-아세안 FTA 개선 협상을 통해 공급망·디지털 등 변화된 통상환경을 반영하고,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그린경제협정(GEPA) 등 복수국간 협정을 통해 새로운 통상규범을 선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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