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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우리 공장, 무엇부터 AI로 바꿀까?" CEO가 먼저 이끄는 제조 현장 M.AX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2026년 9월 21일 세종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지역 산업단지 제조기업 CEO 50여 명과 AI 전문기업, 전문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M.AX CEO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설비 고장, 숙련 인력 부족 등의 문제를 CEO가 직접 진단하고, AI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AX 프로젝트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행사에서 AI 시대의 CEO 역할을 강조하며, AX 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재설계하는 경영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CEO가 부서 간 데이터와 이해관계를 조율해 전사적 우선순위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AI 시대 CEO의 행동 원칙으로 ①Adapt(적응시키다), ②Adept(능숙한, 숙련된), ③Adopt(채택하다)의 '3A'를 제시했다.


행사에는 HD현대삼호와 오성철강사가 조선 및 철강 제조 현장에서 AI를 도입한 사례를 공유했다. 오성철강사는 숙련공의 설비 운전 노하우를 데이터화해 AI가 학습하도록 하고,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신규 인력의 훈련 기간을 단축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10개 팀으로 나뉘어 각 기업의 실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AI 전문기업과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해결 방안을 구체화했다.


도출된 주요 과제는 숙련자의 암묵적 노하우를 데이터화하는 제조 암묵지 AX, 육안 검사를 AI 비전 검사로 전환하는 품질검사 자동화, 설비 이상을 사전 감지하는 예지보전, 업종 특성에 맞춘 피지컬AI 및 자율제조 등 생산성 향상과 직결된 분야에 집중됐다. 산업부는 이날 발굴된 우수 AX 과제에 대해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후속 실증을 지원하고, 성과가 확인된 모델은 유사 공정과 타 산업단지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해커톤에서 도출된 기업별 애로와 수요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제조 AI 전환 지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장관상 5점(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2점)을 수여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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