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는 방산혁신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스텝랩과 미국의 독립 비영리 연구기관 SRI(Stanford Research Institute) 간 초소형위성 분야 기술협력을 성사시켰다고 2026년 9월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방산혁신기업 제안형 기술개발 과제인 ‘미소진동저감형 우주영역인식 광학 탑재체 임무 초소형위성 체계 연구’로 구체화됐으며, 스텝랩이 주관해 36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국기연은 9월 21일 스텝랩과 협약을 체결하고, 개발 성과물을 초소형위성에 연동해 우주영역인식 성능을 실증할 계획이다.
국기연은 스텝랩의 기술개발 제안을 바탕으로 국내 부서와 미국사무소가 협업해 SRI를 해외 협력기관으로 발굴하고, 양측의 기술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후 실제 공동연구 과제로 연결하는 과정을 지원했다. SRI는 애플 아이폰의 인공지능 비서 ‘시리(Siri)’의 기반기술을 개발한 미국의 독립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우주물체 추적기술을 기반으로 우주영역인식 전문기업 레오랩스(LeoLabs)를 설립한 경험도 있다.
스텝랩은 이번 과제를 통해 SRI의 기술 전문성을 활용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공동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산혁신기업 지원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고 국기연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혁신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기연은 앞으로도 방산혁신기업과 해외 우수 연구기관 간 기술교류를 발굴하고, 이를 연구개발 과제로 연계해 국내기업의 해외 기술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