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제8차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주한아세안대사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문화유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 아세안(ASEAN) 10개 회원국 간 문화유산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웨스틴조선 해운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주한아세안대사단과 만나 양 지역의 문화유산 보존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허 청장은 간담회에서 "한국과 아세안은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양 지역 간 문화유산 분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세안 대사들은 한국의 문화유산 보존 정책과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상호 협력 확대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이어진 제8차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 운영회의는 벡스코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문화유산 보존 기술 교류, 유산 관리 체계 공유, 공동 연구 및 전시 협력 등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했습니다. 회의 종료 후 허 청장과 주한 아세안 대사들은 기념촬영을 하며 성공적인 회의를 축하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간 문화유산 분야의 협력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보존, 무형문화유산 전승, 문화유산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논의되었습니다.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는 2017년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회의를 개최하며, 양 지역 간 문화유산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이끌어내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 부산 회의는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