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오는 7월 21일 오후 1시 농업공학부 대강당에서 '농업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전략 학술토론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농업 분야의 에너지 이용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와 복합 열원 기술을 활용한 농업 에너지 자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남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신성이엔지 등 산·학·연·관 전문가와 농업인 등 약 6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농업에 이용되는 에너지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대응 냉·난방 기술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탄소 저감이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자립형 농업 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7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농업 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 및 추진계획 ▲전력 및 열에너지 활용 농업 에너지 자급 방안 ▲공기열 히트펌프 및 태양열·광(PVT) 융합 시스템 실증사례와 농업적 활용 ▲영농부산물을 이용한 고체연료화 기술 및 정책 ▲히트펌프와 축열, 에너지관리시스템(EMS) 통합운영 및 피크대응 전략 ▲영농형 태양광 실증사례와 활성화 전략 ▲농업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례 국외 동향 등이다.
발표 후에는 종합 토론 시간을 통해 연구개발 협력 방안을 주제로 농업 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과 신재생에너지 기술 확대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은 “농업 에너지 전환은 탄소중립은 물론, 필요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지산지소’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 자리가 신재생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 전략을 찾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