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 시대의 답, 현장과 함께 찾는다"

고용노동부는 7월 1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숙의 원탁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노동자와 사용자 대표, 청년, 중장년, 여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 노동자 등 현장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AI·디지털 전환(AX)과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녹색 전환(GX)으로 일자리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현장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회의에 앞서 온라인 투표로 일반 시민의 의견을 미리 수렴해 공론의 장을 넓혔다.

원탁회의는 ①모니터링 ②역량 향상 ③일자리 창출 ④고용 안전망 ⑤일터 개선 ⑥기본원칙 등 6개 분야별 테이블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전 시민투표 결과를 참고해 분야별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과제를 직접 투표로 선정하며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환 시대 변화의 흐름에 걸맞은 새로운 사회계약이 필요하고, 어떤 변화 앞에서도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사회계약의 해답은 결국 대화에서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논의 결과를 포함해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전환 흐름의 모니터링, 취약계층 안전망, 역량 강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을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원탁회의는 참가자들이 1차 분임토의에서 핵심 과제를 논의하고 투표로 선정한 뒤, 2차 분임토의에서 논의를 심화하고 쟁점별로 추가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각 테이블의 논의 결과는 전체가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마무리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산업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자리 충격을 완화하고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기본계획에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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