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제5차 '치유농업 포럼' 개최… 건강관리·인공지능 기반 미래형 치유농업 모색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오는 6월 30일 오후 1시 30분 전북 완주군 소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강당에서 제5차 치유농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헬스케어 산업 연계를 통한 AI 기반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으로, 전국에서 포럼위원, 지방농촌진흥기관 관계자, 치유농장 운영자, 관련 비영리법인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치유농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헬스케어(건강관리) 산업과 연계한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치유농업 포럼을 열고 있으며, 이번 다섯 번째 자리에서는 특히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포럼은 크게 공동연구 소개,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체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가 현재 공동연구로 추진 중인 'AI 기반 생체·정서 반응형 농업 활동 서비스 플랫폼'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미래형 치유농업의 발전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전문가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셀키에이아이의 박건욱 연구소장이 '멀티오믹스 AI 융합 기술의 치유농업 연계 방안'을 발표한다. 멀티오믹스는 유전체, 단백체, 대사체 등 생체 정보를 통합 분석하는 기술로, 이를 AI와 결합해 개인 맞춤형 치유농업 서비스를 개발하는 방안이 소개된다. 또한 건양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박대성 교수는 '운동·재활 영역 헬스케어 AI 기술의 치유농업 접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치유농업 활동에 재활 AI 기술을 적용하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종합 토론에서는 산업, 의료, 원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헬스케어 기술을 치유농업에 어떻게 융합할지 심도 있게 논의한다. 좌장은 스마트치유산업포럼 김창길 원장이 맡았으며, 서울대학교 박우진 교수, 동국대학교 임윤정 교수, 연암대학교 권혜진 교수, 경남대학교 김현준 교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고복남 본부장, 농촌진흥청 김상범 과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광진 과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포럼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휴식 시간과 폐회 후 오후 5시까지 신체·인지·정서 영역의 치유농업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상태를 설문으로 평가하고, 기기로 측정하면서 치유농업이 실제로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체험하는 자리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권철희 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치유농업이 인공지능, 헬스케어 산업과 연계해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치유농업이 첨단 기술과 융합해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효과를 체감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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