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사손보, 여름철 차량 관리 수요 겨냥한 무상 점검 서비스 출시

악사손해보험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차량 안전 점검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SK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하계 안심 차량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폭염과 장거리 주행이 잦은 여름철 차량 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량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 점검과 정비 할인, 모바일 진단 리포트 제공 등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오일, 배터리, 타이어, 냉각수 등 22개 항목에 대한 안전 점검이 무료로 이뤄지며, 점검 결과는 모바일 리포트 형태로 제공된다. 악사손보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가까운 SK스피드메이트 매장을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정비 할인 혜택이 전년보다 확대된 점이 눈에 띈다. 국산차 엔진오일 교환 할인 금액이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랐고, 수입차의 경우 할인율이 25%에서 30%로 상향 조정됐다. 에어컨 필터 교환 및 살균 서비스는 국산차 30%, 수입차 20% 할인이 적용되며, 엔진오일 교환 시 와이퍼를 50% 할인된 가격에 교체할 수 있다.
악사손보는 이번 서비스를 SK스피드메이트와 함께 진행해 온 차량 예방정비 캠페인 종료 직후부터 바로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이 점검 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안전진단 리포트도 서비스 종료일인 10월 31일까지 연장 제공된다. 고객들은 차량 점검 후 리포트를 통해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정비 항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임중수 악사손보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차량 관리의 핵심은 사후 수리보다 사전 점검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휴가철 장거리 운행이 차량에 부담을 주는 만큼 정기적인 점검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차량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다양한 정비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업계에서는 이 같은 차량 케어 서비스가 손해율 관리와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전 점검을 통해 차량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면 보험금 청구 건수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 차량 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서비스 기간을 18주로 설정한 점도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