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생성 기사
KB손해보험, 자립준비청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성과 발표
KB손해보험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협력해 운영 중인 '런런챌린지' 프로그램의 5기 수료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자립의 기반을 다졌다. 15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19명의 청년이 참여해 항공서비스, IT, 금융 등 각자의 진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며 교육 과정을 마쳤다. 특히 한 청년은 장애인체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배드민턴 지도자로 정착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런런챌린지는 2021년 시작된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설 퇴소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창업 지원, 심리 상담, 생활 안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지난 13일 진행된 최종평가회에서는 수료생들이 교육 과정을 통해 얻은 성취감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무사 김기범이 취업과 노동법 관련 특강을 진행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런런챌린지는 청년들이 지속 가능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의 상생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보험업계에서는 KB손해보험의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과 동시에 보험사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한다. 특히, FC(보험설계사)들은 고객 상담 시 이러한 사회공헌 사례를 활용해 회사의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KB손해보험은 런런챌린지뿐만 아니라 청년, 장애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보험사가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