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학대 없는 일상,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입니다

보건복지부가 2026년 6월 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타워 DMC홀에서 '제1회 장애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을 비롯해 서미화·최혁진·이소희 의원, 장애인 권익옹호 유공자, 장애인 단체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학대 없는 일상,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배우 이윤지가 장애인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장애인학대 예방의 날은 매년 6월 22일로, 지난해 11월 장애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 날짜는 2005년 광주 인화학교 장애학생 성폭력 피해 사실이 처음으로 외부에 알려진 날로, 이른바 ‘도가니 사건’이 사회적 공론화된 계기가 됐다. 올해 처음으로 공식 기념식이 열리면서 장애인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기념식은 개회, 축하공연, 국민의례, 기념사 및 축사, 홍보 영상 시청, 장애인 권익옹호 유공자 포상(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5명), 홍보대사 위촉식, 장애인학대 예방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OBS 아나운서 최지해가 맡았고, 광진피플퍼스트 트랙터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박정식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장애인학대는 주변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로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 예방·홍보 활동을 확대해 사회적 관심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장애인학대 예방주간’으로 지정돼 집중신고기간이 운영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예방 홍보 포스터 1종과 온라인 콘텐츠 영상 2종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하고, 장애인 학대 신고와 인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장애인학대 예방은 특정 기관이나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이 일상에서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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