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배우고 자연을 걷고 '기록문화 나들이'로 특별한 여름방학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들이 역사를 배우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 달간 '2026년 기록문화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대통령기록관 공식 누리집(www.pa.go.kr)의 신청 메뉴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참여 기관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차량 임차비용도 일부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기관 사정에 맞게 오전(10시~12시), 오후(14시~16시), 또는 종일(10시~15시 30분)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대통령기록전시관을 둘러보는 '대통령기록 탐방'과 자신의 미래 다짐을 글로 표현하는 '나만의 휘호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종일 코스를 선택하면 국립세종수목원과 충북 청남대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하루 동안 역사적 리더십을 배우고 청정 자연 속에서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대통령기록관은 참여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당 참여 인원을 25명 내외로 제한하고, 1명 이상의 인솔자가 반드시 동반하도록 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 동선을 확보하고 현장 곳곳에 전문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도 마련했다.

대통령기록관은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기록문화 체험 행사를 열어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3,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성원 대통령기록관장은 "기록문화 나들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대통령기록물을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올바른 기록의 중요성을 친근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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