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6월 19일 오후 1시 30분 부산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멈추지 않는 항해, 대한민국 경제의 첨병'이라는 주제로 제3회 선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원의 날'은 국민들에게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2023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날로,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에 기념행사가 열린다. 올해 기념식에는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선원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 행사로 선원 사진전 영상 상영과 문화 공연이 진행됐으며, 본 행사에서는 주제 영상 시청, 환영사, 축사, 기념사, 유공자 포상 등이 순서대로 이어졌다. 특히 선박 안전 운항과 선원 권익 향상에 기여한 14명의 선원을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수여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 표창은 에이치라인해운 해상직원 노동조합 권기흥 위원장과 속초해상산업노동조합 이돈화 부위원장에게 수여됐다. 권기흥 위원장은 선원 일자리 보호와 선원직 매력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돈화 부위원장은 30년간 어업 분야에 종사하며 해상 근로자의 임금과 근로시간 개선에 힘써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중동전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선원들의 헌신이 국민들께 전해지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수산부는 선원들이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처우와 복지를 향상시키고, 우수한 선원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6월 13일부터 20일까지를 '선원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계 행사를 진행해 선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