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리는 6월 19일부터 여름철 맥주 성수기를 맞아 우수 '동행제품'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동행축제에 참여한 업체 중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동행제품(안주류 3종)과 로컬 수제맥주인 제주맥주를 연계해 할인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온라인 유통 구조에서 발생하는 높은 수수료와 배송비 부담을 줄여 생산자에게는 수익성을 높이고, 유통업체에는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할인 행사에는 동행축제 참여기업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부각마을, ㈜산과들에, ㈜선해수산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 부각마을은 광주 1913 송정역시장의 청년 상인이 창업한 로컬 강소기업으로, 연근과 다시마 등 지역 농수산물을 현대적인 상품으로 재해석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힌다. ㈜산과들에는 소자본 창업으로 시작해 대용량 견과류를 소분 판매하는 '한줌견과' 시장을 대중화한 기업이며, 업계 최초로 살균 시스템과 견과류 산패 방지 포장 공정을 도입하는 등 혁신을 이끌어 왔다. ㈜선해수산은 건어물 가공업체로 출발해 오징어, 연어 등 수산물을 활용한 간편식과 스낵 제품을 선보이며 자체 가공기술 혁신을 통해 전통 수산식품의 소비 저변을 확대해 온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로컬 수제맥주 기업인 한울앤제주(제주맥주)도 함께한다. 제주맥주는 중기부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해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국내 대표 수제맥주 기업이다. 제주 화산암반수와 제주 감귤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며 대표적인 로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맥주는 4캔 묶음 기준 8,900원에 판매되며, 동행제품 3종(부각마을의 김부각, 산과들에의 견과류, 선해수산의 수산물 스낵)은 기존 소매가 대비 최대 3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6월 19일부터 전국 23개 세계로마트 매장에서 시작되며, 7월 중순부터는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으로 확대된다.
중기부는 월드컵 시즌 이후에도 동행축제를 통해 발굴된 우수제품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판로 확대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