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특사단, 멕시코 대통령 예방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멕시코를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과 김남희 의원은 지난 6월 17일 오전,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두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며 양국 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각별한 안부를 전하면서,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양국 국민 간 교류와 협력 분위기가 더욱 심화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특사단은 우리나라의 중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인 멕시코에 많은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는 점을 고려해, 한-멕시코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조속히 재개하는 것이 양국의 교역 다변화와 국제경제 불확실성 대응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셰인바움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멕시코 내 투자와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멕시코 정부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특사단은 셰인바움 대통령 예방 직후, 파울리나 루비오 페르난데스 멕시코 하원 부의장과 훌리아 아르셀리아 올긴 세르나 멕시코-한국 의원친선협회장 등 의회 인사들과도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특사단은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을 만든다는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 비전을 설명했습니다. 면담에 참석한 의원들은 최근 양국 정부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의회 차원에서의 교류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의 일정을 마친 특사단은 우리나라와 멕시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리는 과달라하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서 특사단은 임시 영사사무소를 방문하고 할리스코주 주지사와의 면담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6월 18일에는 임시 영사사무소를 찾아 월드컵 기간 우리 관광객을 지원하는 신속대응팀의 활동을 격려하고, 남은 기간 동안 우리 국민을 위한 영사 조력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입니다.

또한, 두 의원은 할리스코주 주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주 정부가 우리 관광객들에게 편의 제공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길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후 특사단은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관람하며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고, 6월 19일에는 과달라하라에 거주하는 동포와 기업인 간담회를 끝으로 멕시코 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멕시코에 파견된 특사단 활동은 올해 양국 정상 간 잇따른 서한 교환과 통화 등으로 형성된 우호적 분위기와 실질 협력 관계를 한층 더 심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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