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필릭스가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함께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한복웨이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필릭스를 2026년 한류 문화예술인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역량 있는 한복 기업과 한류 스타의 협업을 통해 한복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브랜드를 홍보하는 프로젝트다.
필릭스는 그동안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김태리, 배우 박보검 등 쟁쟁한 한류 스타들이 함께해 온 '한복웨이브'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북미와 유럽 등에서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그룹으로, 이번 협업이 한복의 세계적 확장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필릭스와 함께 한복을 기획·개발할 업체를 공모한다. 대상은 한복 분야 중소기업이며, 전문성, 차별성, 구현성, 파급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필릭스의 이미지와 상징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업체당 10벌씩, 총 50벌의 한복을 개발한다.
새롭게 개발된 한복은 패션화보 촬영을 비롯해 서울, 뉴욕, 파리, 밀라노 등 국내외 주요 도시의 전광판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문체부 정향미 문화예술정책실장은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한복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필릭스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이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팬들에게 한복을 '입고 싶은 매력적인 콘텐츠'로 각인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www.mcst.go.kr)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www.kc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