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6월 12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거리응원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행사는 월드컵 기간 첫 거리응원인 만큼, 서울시와 종로구,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출근시간대인 오전에는 광화문 주변 지하철역과 행사장 출입구의 혼잡을 집중 관리하고, 점심시간에는 주변 직장인이 대거 유입함에 따라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행정안전부는 밀집도 모니터링과 안내 방송으로 질서를 유지할 계획이다.
당일 무더위에 대비해 거리응원 현장에 휴식 공간과 물을 제공하고, 온열질환 의심자가 발생하면 즉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한다. 또, 행사장 인근에는 임시 의료소를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덕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은 “정부는 이번 월드컵 거리응원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현장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질서 유지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9일과 25일 열리는 이후 경기에서도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