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코그넥스, 피지컬 AI 전문인력 양성 위한 협약 체결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폴리텍대학이 글로벌 머신비전 선도 기업 코그넥스와 손잡고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2024년 5월 12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급속히 발전하는 AI 기술이 제조업과 로봇 산업 등 실세계 적용 분야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키우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피지컬 AI는 생성 AI와 달리 카메라나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로봇 팔을 움직이거나 물건을 조작하는 등의 물리적 행동을 수행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공장에서 부품을 자동으로 분류하거나 불량품을 검사하는 시스템이 이에 해당한다. 최근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로봇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피지컬 AI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이러한 산업 트렌드에 대응해 코그넥스와 협력, 체계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측 김태수 원장과 코그넥스코리아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피지컬 AI 기술의 산업 적용을 촉진하고, 청년층에게 미래 유망 직업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고용노동부는 이 협약이 직업훈련 기관과 기업 간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의 기존 AI·로봇 관련 학과에 코그넥스의 머신비전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신설한다. 학생들은 코그넥스의 최신 비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AI 모델 학습, 객체 인식, 모션 제어 등의 기술을 익힐 수 있게 된다. 또한 코그넥스 전문가의 겸임교수 제도 도입으로 현장 중심의 이론·실무 강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장 실습 프로그램도 핵심이다. 코그넥스코리아의 생산 시설과 연구소를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환경에서 피지컬 AI 시스템을 운영·디버깅하는 경험을 쌓는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은 취업 직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매년 100명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 장기적으로 1,000명 규모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취업 연계도 협약의 중요한 축이다. 코그넥스는 우수 수료생에게 우선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양 기관은 피지컬 AI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는 청년 실업 해소와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으로 꼽힌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피지컬 AI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으로, 이 분야 인력 부족이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학 협력이 필수"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전국 11개 캠퍼스에서 5만여 명의 학생을 교육하는 직업훈련 전문 대학이다. 특히 제조·기계·로봇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며, 졸업생 취업률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코그넥스는 미국 기반의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 지사는 머신비전 검사 장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코그넥스의 기술 노하우와 폴리텍대학의 교육 인프라가 시너지를 내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협약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제조업체들은 피지컬 AI 도입으로 생산성을 20~30% 높일 수 있지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고용노동부 주도로 유사한 산학 협약을 확대, 2026년까지 피지컬 AI 전문가 5만 명 양성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번 한국폴리텍대학-코그넥스 협약은 이러한 국가 전략의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관계자는 "피지컬 AI는 로봇의 '뇌' 역할을 하며, 실무 인력 양성이 시급한 과제"라고 평가했다. 한편, 학생들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전 기술을 배울 수 있어 기대된다"며 호응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체를 운영하며 협약 이행을 점검할 계획이다.

피지컬 AI 시장은 글로벌적으로 급성장 중이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23년 50억 달러 규모였던 시장이 2030년 500억 달러로 10배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은 반도체·자동차 제조 강국으로서 피지컬 AI 인력 확보가 경쟁력의 핵심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맥락에서 국내 AI 생태계 강화의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고용노동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폴리텍대학의 이번 협약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문을 열고, 기업의 기술 혁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문의는 한국폴리텍대학 산학협력처(02-XXX-XXXX)로 하면 된다. 이 협약을 계기로 피지컬 AI 분야의 산학일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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