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일상 속 ‘건강습관 응원’ 캠페인 진행

한화손해보험이 디지털 브랜드 '캐롯'을 통해 새로운 건강 캠페인을 선보였다. 러닝 플랫폼 '런데이'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상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캐롯앱과 런데이앱을 통해 11월 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3일부터 4주간 총 10번의 달리기 미션을 완료해야 한다. 누적거리 100km를 달성한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시드니 마라톤 풀코스 및 다낭 마라톤 하프코스 참가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라톤 상품에는 왕복 항공권, 숙박, 트레이닝, 여행자보험이 포함되어 있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참가자들의 자기관리와 긍정적인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달리기를 통해 꾸준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참가자들이 목표를 달성하며 얻는 성취감은 물론, 다양한 리워드도 제공된다. 러닝 클래스,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선글라스, 모자 등 실용적인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고객의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디지털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롯은 보험의 본질적 기능을 넘어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험사는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자를 넘어 고객의 일상 속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보험업계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고객 경험 강화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춘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FC(보험설계사)들 역시 고객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신뢰를 쌓아가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 직면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FC들이 고객과의 접점을 다양화하고, 보험 상품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캠페인의 성공 여부는 참가자들의 반응과 성과에 달려 있다. 보험사가 고객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모델은 향후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젝트는 보험사와 고객 간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만드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디지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보험업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