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026년 2월 24일 봄철 산행 안전 강화를 위한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등산객들에게 '이것만은 꼭 지키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봄철 따뜻한 날씨로 산행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첨부된 포스터와 자료를 통해 산행 전 필수 확인 사항을 강조하고 있다.
봄철은 눈이 녹고 꽃이 피는 시기지만,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와 미끄러운 지면으로 인해 산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산림청은 이러한 위험을 막기 위해 '봄철 등산객 산행 안전수칙 NEED 포스터'를 공개했다. NEED는 산행 안전의 핵심 요소를 상징하며, 등산객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기본 원칙을 제시한다.
포스터의 주요 내용은 산행 준비 단계부터 귀환까지 포괄한다. 먼저, 산행 전 날씨와 산불 경보를 확인하라는 지침이 있다. 봄철은 건조한 바람이 불어 산불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산불위험등급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봄철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음으로 준비물 점검이 필수다. 물, 간식, 응급처치 키트, 여벌 옷, 지도 앱 또는 GPS 장치 등을 챙기라는 내용이다. 특히,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과 오프라인 지도 다운로드를 권고한다. 미끄러운 봄 산길에서 넘어질 경우를 대비해 무릎과 발목 보호대를 준비하라는 팁도 포함됐다.
산행 중에는 단독 산행을 피하고, 최소 2인 이상 동행을 권장한다. 코스 이탈 방지를 위해 표지판을 따르고, 길을 잃었을 때는 제자리에서 구조를 기다리라는 지침이다. 산림청은 '119 또는 산림청 산불안내전화 1577-7393'으로 즉시 연락하라고 안내한다. 또한, 야생동물 출몰 가능성에 대비해 소음 발생 장치나 스프레이를 소지하라는 조언도 있다.
산불 예방 측면에서는 흡연 금지와 불 사용 자제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담배꽁초나 라이터 등을 함부로 버리지 말고, 화기 사용 시 주변을 확인하라는 내용이다. 봄철 산림은 잎사귀가 돋아나며 가연물이 많아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봄철 산행은 즐거운 힐링이지만, 사소한 준비 부족으로 생명 위협을 받을 수 있다"며 "NEED 포스터의 수칙을 꼭 실천해 안전한 산행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는 정부 정책브리핑을 통해 전국적으로 배포됐으며, 다운로드 가능한 HWP, HWpx, PDF 형식으로 제공된다.
최근 몇 년간 봄철 산악 사고 통계를 보면, 미끄러운 지형과 날씨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산림청은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포스터를 제작, 등산로 입구와 산림휴양시설에 부착할 계획이다. 등산객들은 산행 앱이나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초보 등산객을 위한 팁도 상세히 담겼다. 신발은 등산화로, 지팡이는 필수로 하며, 과도한 짐은 피하라는 것이다. 귀환 시간은 해가 지기 전에 여유롭게 잡아 야간 산행을 방지하라는 지침이다. 이러한 기본 수칙 준수는 사고 발생률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산림청의 연구 결과도 인용됐다.
봄철 산행 붐 속에서 안전 의식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산림청의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SNS 공유를 장려하며, 해시태그 #봄철산행안전 #NEED포스터를 활용한 확산을 기대한다. 안전한 봄 산행으로 자연을 만끽하기 바란다.
(기사 길이 약 4,500자, 산림청 보도자료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