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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그린바이오 계약학과」를 운영합니다.

서울=뉴스코리아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 분야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그린바이오 계약학과」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25일 조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산업정책관 산하 그린바이오산업팀이 담당하며, 지속 가능한 바이오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핵심 인재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린바이오 계약학과는 정부와 대학이 협력해 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계약학과 제도다. 농식품부는 이 학과를 통해 식물·미생물 기반의 친환경 바이오 기술 전문가를 대규모로 배출,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도자료는 2026년 2월 24일 정책브리핑 사이트에 게시됐으며, 관련 세부 사항은 PDF, HWpx, HWP 형식의 첨부 파일로 제공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린바이오 산업은 탄소중립과 식량 안보를 실현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며, "전문인력 부족이 산업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계약학과 운영이 시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린바이오는 전통적인 화석 기반 바이오(화이트바이오)와 달리 식물, 조류, 미생물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신소재, 기능성 식품 등을 생산하는 분야다. 최근 기후 변화 대응과 순환경제 전환으로 그린바이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 중이다.

이번 계약학과 운영은 2024학년도부터 본격화될 예정으로, 전국 3개 주요 대학에 신설된다. 경북대학교 식물바이오공학전공, 전북대학교 생물환경화학전공, 충남대학교 생물환경화학전공이 선정됐다. 각 학과당 20명씩 총 60명의 학생을 모집하며, 4년제 학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험실 실습, 산업체 현장 인턴십 등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강화한다.

지원 내용도 파격적이다. 정부는 학생 1인당 연간 등록금 800만 원을 4년간 전액 지원해 총 3,200만 원의 학비 부담을 없앤다. 또한 산업체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후 즉전력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을 설계했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동등 학력 소지자로, 수학·생물·화학 등 관련 과목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일정은 각 대학 홈페이지와 농식품부 공고를 통해 안내된다.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 계약학과의 장기 목표로 2030년까지 500명 이상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제시했다. 이는 그린바이오 산업 시장 규모를 2030년 20조 원대로 키우는 정부 로드맵과 연계된 것이다. 이미 국내외 기업들이 그린바이오 기술 개발에 투자 중이며, 계약학과 졸업생들은 바이오 벤처, 대형 식품·화학 기업, 연구소 등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맞물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린바이오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폐기물 자원화, 고부가가치 작물 육성 등 다방면에서 기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세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연료나 식물 기반 단백질 생산 기술이 대표적이다. 농식품부는 계약학과 외에도 그린바이오 R&D 지원, 클러스터 조성 등 종합 패키지를 추진 중이다.

전문가들은 "계약학과가 산업-학계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인재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바이오 산업 연구원은 "학비 지원과 실무 중심 교육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 수도권 대학 확대 여부가 과제로 남아 있다.

농식품부는 추가 문의처로 식품산업정책관 그린바이오산업팀(전화번호 공고 참조)을 안내했다. 이번 발표는 정책브리핑을 통해 전국적으로 공유됐으며, 첨부 파일 다운로드를 통해 세부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린바이오 계약학과는 한국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관련 이전 기사는 교통취약지역 자율주행차 도입, 다음 기사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에 대한 내용이다. 농식품부의 연이은 정책 발표는 농업·식품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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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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