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용 신약의 개발과 허가를 지원하기 위해 '동물용 신약 전담 심사팀'을 운영하며 업계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됐으며, 축산 현장의 혁신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동물용 신약은 가축과 반려동물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필수 의약품으로, 최근 기후 변화와 질병 발생 증가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이러한 시장 환경을 반영해 전담 심사팀을 별도로 구성, 신약 허가 심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팀은 전문 심사관들로 이뤄져 있으며, 신청 기업들의 자료 검토부터 상담, 보완 지도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특히 업계 맞춤형 지원의 핵심은 심사 기간 단축과 컨설팅 강화다. 기존의 일반 심사 체계에서 벗어나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기업과 소통하며 기술적·행정적 애로사항을 해소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을 포함한 국내 동물의약품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수준의 신약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동물용 신약 개발이 축산 생산성 향상과 식품 안전성 확보에 직결되므로,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밀한 지원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 전담팀은 이미 여러 건의 신약 허가를 성공적으로 처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업계의 R&D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항생제 대체 신약이나 백신 개발 분야에서 적극적인 심사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재심사 횟수를 줄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 축산물 수출 확대와 동물 복지 수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이번 조치는 동물의약품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거 심사 과정에서 발생하던 지연과 불명확한 기준이 업계의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전담팀 도입으로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신속 대응이 가능해졌다. 기업들은 심사 전 사전 상담을 통해 자료 준비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이는 전체 허가 기간을 20~30% 정도 단축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더 나아가 검역본부는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 워크숍과 온라인 상담 창구를 확대 운영 중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신약 개발 트렌드 공유와 규제 변화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가 기업들의 피드백을 심사 프로세스 개선에 반영한다. 이러한 맞춤형 접근은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산업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축산 농가 입장에서도 이 변화는 환영할 만하다. 고품질 동물용 신약의 안정적 공급은 질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하며, 궁극적으로 육류·유제품 등의 안정적 생산을 뒷받침한다. 정부는 이와 연계해 동물의약품 사용 관리 강화 정책도 병행 추진 중으로, 남용 방지와 효과적 활용을 동시에 도모한다.
보도자료는 2024년 2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상세 내용은 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동물용 신약 분야의 추가 지원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정부의 적극적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검역본부의 전담 심사팀 운영은 국내 동물의료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전담 심사팀의 성과는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처리된 동물용 신약 허가 건수는 전년 대비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혁신 신약 비중이 높아졌다. 팀원들은 최신 국제 기준을 반영한 심사 매뉴얼을 활용, 국내외 규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는 수출용 신약 개발 기업들에게 특히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전담팀 덕분에 심사 과정의 투명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 제약사 대표는 "사전 컨설팅으로 불합격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개발 비용을 절감했다"고 평가했다. 검역본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팀 규모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검토 중이다.
결론적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용 신약 전담 심사팀'은 업계 맞춤형 지원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국내 축산 산업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이며, 국민의 식탁에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