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향민 마음건강지킴이 상담센터 마음숲 중부 개소

[서울=정책뉴스] 통일부는 2026년 5월 7일, 탈북민(북향민)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북향민 마음건강지킴이 상담센터 마음숲 중부'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충남 천안시 북향민정착지원센터 내에 위치해 중부권 탈북민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서울 지역에 운영 중인 '마음숲' 상담센터를 보완하는 이번 중부 센터 개소는 탈북민들의 지역별 정신건강 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탈북민들은 남한 사회 적응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 트라우마, 고립감 등으로 인한 우울·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전문 상담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통일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센터를 확대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통일부 관계자, 지역 탈북민 대표, 상담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향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음의 안식을 제공하는 '마음숲' 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음숲 중부' 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심리상담센터에 위탁해 운영된다. 전문 인력으로는 심리상담사 2명과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사 1명 등 총 3명이 상시 배치돼 탈북민들의 개별 상담을 담당한다. 센터는 탈북민뿐 아니라 그 가족 구성원까지 대상으로 하며, 연간 1,000건의 상담을 목표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상담 서비스는 24시간 전화상담(02-724-3800), 사전 예약 방문상담, 심리검사, 정신과 진료 연계, 그룹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탈북 초기 적응자나 장기 정착자 모두를 포괄하며, 비밀 보장과 무료 이용을 원칙으로 한다. 상담 내용은 개인정보 보호를 철저히 하여 탈북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통일부는 이번 개소를 통해 중부권(충청·강원 등) 탈북민 약 5,000여 명에게 신속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서울 '마음숲' 센터의 누적 상담 실적(연 800건 이상)을 바탕으로 중부 센터도 빠르게 안착할 전망이다.

센터 이용을 원하는 탈북민들은 거주지 북향민정착지원센터나 통일부 탈북민정착지원과(02-720-2480)로 문의하면 된다. 통일부는 센터 운영 성과를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상담 인력 충원과 프로그램 다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개소는 통일부의 '북향민 정신건강 지원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탈북민 복지 정책의 한 축을 담당한다. 정부는 탈북민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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