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2026년 ‘금융소비자리포터’ 100명 선발

금융감독원이 올해도 소비자 목소리를 정책 현장에 반영하기 위한 민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6년 ‘금융소비자리포터’ 100여 명을 선발해 1년간 금융시장의 실질적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제도 개선의 실마리를 찾아내겠다는 계획이다. 1999년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27년째를 맞으며 지속적으로 소비자 중심 정책의 기반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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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리포터는 은행, 보험, 디지털금융, 가상자산, 민생침해금융범죄 등 8개 분과 중 관심 있는 분야를 최대 3개까지 선택해 활동하게 된다. 특히 고령층 대상 보이스피싱, 사기성 투자 상품 확산 등 최근 두드러진 금융범죄 동향을 직접 조사하고 제보할 수 있어,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의 민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해만 해도 105명의 리포터가 제출한 180건의 보고서를 통해 사망보험금 청구 절차 간소화, 고령자 맞춤형 금융서비스 도입 등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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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금융거래 경험과 기본 지식을 갖춘 일반 소비자다. 청년, 중장년, 시니어, 주부, 소상공인 등 다양한 사회적 속성을 반영해 균형 잡힌 의견 수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서 접수는 4월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11일 오후 5시까지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모의 리포트 제출을 통해 지원자의 분석 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5월 26일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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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기간 동안 리포터는 월 1~2회 리포트를 제출하고, 감독 당국이 설정한 주요 현안에 대한 설문 조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금감원은 분기별 우수 리포트를 선정해 최대 2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며, 전체 활동 종료 후에는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자에게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 같은 시민 참여형 감독 모델이 보다 투명하고 민주적인 금융 정책 운영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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