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그룹 실적 성장세 지속… ‘은행·비은행’ 균형 가시화
4대 금융그룹, 비은행 부문 성장세 주목…보험사 실적은 엇갈려 국내 주요 금융그룹들이 올해 3분기까지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비은행 부문의 기여도가 확대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보험사들의 성과는 그룹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KB·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그룹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총 15조8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KB금융그룹은 16.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고, 신한(10.3%), 하나(6.5%), 우리(5.1%)도 꾸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