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자문 부지급 근거 활용 논란…극소수 사례 불과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의료자문 제도가 적절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업계의 해명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보험사가 의료자문을 악용해 보험금을 감액하거나 부지급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왔지만, 실제 활용 비율과 부지급률이 극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상반기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대상으로 한 보험금 청구 건 중 의료자문을 거친 사례는 전체의 0.1% 미만에 불과했다. 또한, 의료자문을 통해 보험금을 부지급한 비율 역시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의료자문은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특수한 경우에만 적용되며, 이는 고객과 보험사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