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홈 목록 ☰
[S8-5화]

박도경의 제한된 증언

작성: 2026.09.01 19:51 조회수: 1
창작물 안내
[AI 생성물] 본 소설의 내용과 표지는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기획 및 작성된 허구의 창작물입니다.
이 콘텐츠는 AI가 창작한 장기 연재소설입니다. 실제 인물이나 사건과 무관한 창작물입니다.

법률·책임 보완회의에 박도경이 증인석으로 불렸다. 구청장 자리보다 낮은 책상에 이름표 하나만 놓였다.

정유림은 질문 범위를 먼저 읽었다. 행정 접수, 승인 지연, 선거 계약 공개와 대안계획 지원 절차였다.

주민 한 명은 과거 기록 삭제 의혹부터 묻자고 했다. 위원장은 확인된 자료가 없는 의혹을 사실처럼 전제할 수 없다고 제지했다.

박도경은 모른다고 끝내지 않았다. 자기가 확인한 문서, 보지 못한 기간과 조사 권한을 구분해 답하겠다고 했다.

첫 질문은 화양2 작업중지 승인 지연이었다. 박도경은 구청 접수시각과 현장 전달시각, 담당부서 배정기록을 제출했다.

구청 내부 전달에는 사십칠 분이 걸렸다. 현장에 최종 통지가 간 시각은 그보다 더 늦었지만 민간 승인선 기록은 구청 문서에 없었다.

그는 행정이 전 과정을 통제했다고 주장하지 않았다. 구청 지연과 사업자 내부 지연을 합쳐 한 책임으로 만들지도 않았다.

윤재성은 그 사십칠 분 동안 누가 조치할 수 있었는지 물었다. 박도경은 긴급 중지 권한을 현장에 두는 새 지침을 설명했다.

지침 시행일과 적용 공사 목록이 화면에 떴다. 모든 현장에 이미 적용됐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둘째 질문은 강제집행 전 통지였다. 산수역뒤 집행은 법원 절차였고 구청이 날짜를 바꾼 기록은 없었다.

다만 임시 숙소 지원 연락은 예고변경을 받은 뒤 삼십오 분 늦었다. 담당자 대체 연락망이 없어 생긴 공백이라고 인정했다.

최명숙은 그 지연 때문에 고령 부부의 방을 두 번 바꿨다고 말했다. 박도경은 새 대체 담당표와 야간 연락 예산을 제출했다.

그 표가 과거 불편을 없애지는 않았다. 최명숙은 책임 인정과 앞으로의 검증 날짜를 회의록에 함께 넣어 달라고 했다.

셋째 질문은 선거 계약이었다. 박도경 캠프는 선거 당시 생활권 의견수렴 업체와 계약했고 공개 목록에서 업체 역할을 축약해 표기했다.

그 계약 자체가 주민 명부 삭제를 지시했다는 증거는 없었다. 그러나 이해충돌을 판단하기 어려운 공개였다는 지적은 맞다고 했다.

장하늘은 업체가 이후 구청 자문을 받았는지 물었다. 박도경은 취임 뒤 같은 법인의 다른 부서가 소액 조사계약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계약은 경쟁견적을 거쳤지만 관계 공개가 늦었다. 구청은 뒤늦게 계약서와 평가표를 공개하고 감사 요청을 냈다.

정유림은 늦은 공개가 적법성을 자동 회복하느냐고 물었다. 박도경은 아니며 감사 결과에 따라 계약절차 책임을 받겠다고 답했다.

김원태 측은 선거 상대를 공격하려는 증언이라고 반발했다. 위원장은 특정 후보 평가가 아니라 대안계획 이해충돌 검토라고 범위를 좁혔다.

강유나는 증언 옆에 상태표를 붙였다. 확인, 다툼, 자료 없음과 감사 중 네 칸이었다.

구청 접수기록은 확인으로 표시됐다. 선거 업체가 명부를 지웠다는 주장은 자료 없음, 공개 지연 책임은 감사 중이었다.

박도경을 믿는다는 박수도 증거 칸에 들어가지 않았다. 그가 사과했다는 사실과 문서가 말하는 범위는 분리됐다.

미라는 왜 이제야 말하느냐고 물었다. 박도경은 선거 계약과 취임 뒤 계약의 법인이 연결된 사실을 최근 감사 준비 중 확인했다고 했다.

하늘은 법인 등기와 계약일을 대조했다. 연결은 맞았지만 같은 담당자나 부서였다는 근거는 없었다.

기사는 `한 업체`라고 단순화하지 않고 같은 법인의 다른 부서라는 확인 범위를 썼다. 추정되는 영향은 질문으로 남겼다.

선우는 박도경 증언으로 청림3 조사 신뢰를 보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사자료는 출처와 감사로 검증해야 했다.

박도경도 자기 직위가 계획의 정확성을 대신하지 않는다고 동의했다. 행정이 제공한 자료에는 담당 부서와 생성일을 붙였다.

심의위원은 상설 대표가 없을 때 구청이 누구에게 책임을 묻는지 다시 질문했다. 최세령은 위반 유형별 담당표를 제출했다.

자료 전달은 순환 조정자, 지역 합의는 지역대표, 회계는 지출 승인자, 안전은 현장 승인자에게 물었다. 구청장이 한 사람에게 모든 답을 요구하지 않도록 했다.

박도경은 행정 시스템에도 복수 담당 칸을 만들겠다고 했다. 완료기한과 공개 범위를 부서 지침으로 내겠다고 약속했다.

주민들은 약속을 성과로 기록하지 않았다. 지침 번호, 시행일과 첫 감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보완 중으로 표시했다.

박도경은 지침 초안을 사흘 뒤 공개했다. 야간 대체 연락, 복수 수령자와 승인 지연 사후조사가 들어갔지만 민간 현장 적용 시점은 비어 있었다.

윤재성은 빈 시점을 지적했다. 구청 발주 현장만 먼저 시행하면 화양2 민간공사의 공백은 계속될 수 있었다.

구청은 허가조건으로 넣을 수 있는 범위와 계약변경이 필요한 범위를 법률 검토에 넘겼다. 연합은 답변 기한과 담당부서를 상태표에 추가했다.

선거 계약 감사도 실제 일정을 얻었다. 외부 감사자 두 명과 주민 열람자 한 명을 선정하고 원본 열람 범위를 공고했다.

박도경은 감사자 선정 표결에서 빠졌다. 구청 감사부서가 행정절차를 맡되 후보 추천과 이해충돌 공개를 주민에게 열었다.

김원태 측 추천 후보도 심사에서 배제하지 않았다. 과거 정치적 입장보다 해당 법인과의 계약·친족·금전 관계를 같은 기준으로 확인했다.

감사 시작 전 원본 목록과 봉인 번호가 공개됐다. 없어진 자료가 있다는 주장은 목록 대조 뒤에 판단하기로 했다.

강유나는 증언 녹취와 계약 원본이 다른 표현 두 곳을 표시했다. 박도경은 기억이 아니라 문서 문구를 기준으로 자기 답변을 정정했다.

휴식 뒤 유족 대리인이 질문서를 보냈다. 선거 계약 논쟁이 정호진 사고의 현장 책임을 흐리지 않게 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위원장은 안전 책임표를 별도 안건으로 유지했다. 정치적 신뢰와 작업중지 승인선이 같은 결론으로 섞이지 않게 했다.

박도경은 자기 선거 과정의 잘못이 모든 행정자료를 거짓으로 만들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미라는 반대로 일부 문서가 맞다고 모든 판단이 옳아지는 것도 아니라고 답했다.

두 문장은 함께 회의록에 들어갔다. 사람의 신뢰를 전부 승인하거나 전부 폐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였다.

공동 감사자는 박도경 제출자료의 원본 보관처를 확인했다. 사본 한 장의 생성일이 맞지 않아 구청 전산기록으로 정정했다.

오기 정정은 증언 신뢰 상승으로 계산하지 않았다. 수정 전후와 확인자가 공개본에 남았다.

질문 마지막에 박도경은 대안계획에 찬성하느냐는 말을 받았다. 그는 행정 책임자로 보완을 지원하지만 최종 판단은 심의위원회와 지역 절차에 있다고 했다.

그 답도 중립이라는 칭찬을 받지 않았다. 실제 지원 예산과 공개 지침을 이행하는지 다음 달 확인하기로 했다.

장하늘은 기사 제목을 `박도경의 고백`으로 쓰지 않았다. `박도경의 제한된 증언, 확인된 범위와 남은 감사`라고 적었다.

기사에는 선거 계약, 공개 지연, 행정 승인 시각과 자료 없음 상태가 표로 나왔다. 개인의 표정과 사과 장면은 첫 화면에서 뺐다.

주민들은 증언 뒤에도 의견이 갈렸다. 어떤 이는 책임을 인정했다고 봤고, 어떤 이는 늦었다고 했다.

연합은 그 평가를 표결하지 않았다. 보완서에는 확인된 행정 절차와 아직 입증되지 않은 의혹, 시행을 검증할 지침만 넣었다.

박도경이 증인석에서 일어나자 낮은 책상은 다시 비었다. 그가 앉았던 자리는 왕좌도 피고석도 아니었고, 문서가 닿는 범위만 말해야 하는 자리였다.

☰ 전체 회차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