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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7-3화]

같은 명부를 만드는 법

작성: 2026.09.01 19:51 조회수: 1
창작물 안내
[AI 생성물] 본 소설의 내용과 표지는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기획 및 작성된 허구의 창작물입니다.
이 콘텐츠는 AI가 창작한 장기 연재소설입니다. 실제 인물이나 사건과 무관한 창작물입니다.

세 번째 연합 회의 탁자에는 이름 없는 카드 백 장이 놓였다. 카드 위에는 주소 대신 `어떻게 이 공간을 쓰는가`라는 질문이 있었다.

동화4가 겪은 명부 누락을 그대로 이야기하면 다른 지역이 같은 다섯 명만 찾게 될 수 있었다. 연합은 사람 수가 아니라 확인 필드를 공유하기로 했다.

첫 필드는 사용 유형이었다. 거주, 영업, 작업, 보관, 노점, 통행과 돌봄을 여러 개 선택할 수 있었다.

둘째는 사용 시간이었다. 낮 방문만으로 야간 재봉과 새벽 배송을 놓치지 않게 요일·시간대를 범위로 적었다.

셋째는 통지 경로였다. 문자, 봉투, 대면, 통역과 비공개 연락 가운데 당사자가 받을 방식을 골랐다.

넷째는 자료 근거였다. 계약서만이 아니라 납품, 전기 사용, 이웃 확인과 장비를 선택지로 두되 어느 하나가 자동 자격은 아니었다.

다섯째는 공개 범위였다. 이름 공개, 지역 내부만, 비공개 확인자와 접수번호만 공개를 나눴다.

여섯째는 다툼 상태였다. 확인됨, 보완 중, 당사자 비공개, 이견과 근거 없음이 서로 다른 표시였다.

강유나는 카드에 주민등록번호나 개인 전화 전체를 쓰는 칸이 없음을 확인했다. 연락처는 지역 담당이 별도 보관하고 연합에는 수령 여부만 보냈다.

백운1 소유자 대표는 계약자가 아닌 사람을 명부에 넣으면 권리자가 늘어난다고 걱정했다. 김해진은 사용 확인과 보상·소유권 판정을 분리한다고 설명했다.

송정시장 노점상 대표는 고정 주소가 없다는 이유로 통행 방해로만 기록돼 왔다고 했다. 영업 시간과 이동 구간을 실제 사용으로 넣었다.

매화6 단기 임차인은 계약이 석 달 남아 장기 입주자와 같은 이전 조건을 요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명부에는 들어가되 기간과 비용은 별도 판단했다.

화양2 하청 노동자는 현장 출입기록에 이름이 있어도 생활권 당사자인지 논쟁이 생겼다. 대피·안전 통지를 받을 당사자와 임대 권리를 가진 사람을 나눴다.

산수역뒤 배달 노동자는 가게 계약이 없지만 새벽 집행 때 현장에 있을 수 있었다. 긴급 통지 대상과 최종 이주 대상이 다를 수 있었다.

청림3은 숙소로도 쓰는 창고를 어떻게 적을지 물었다. 거주·보관을 동시에 표시하고 공개 범위는 당사자가 정했다.

마틴은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카드 질문을 이해하는지 시험했다. 번역문이 계약과 체류라는 단어를 지나치게 법적으로 옮긴 부분을 고쳤다.

그는 `주소 없는 점유자`라는 말을 설명문에 그대로 넣되, 주소가 없다는 사실을 권리가 없다는 뜻으로 읽지 않게 예시를 붙이자고 했다. 새벽 노점과 이동 수선대가 첫 예시가 됐다.

린과 두 통역 노동자가 쉬운 설명을 만들었다. 작업시간과 번역 검토는 지역별 각자 예산과 공동 통역비에서 지급됐다.

첫 시범은 송정시장 스무 명을 대상으로 했다. 낮 조사에서 비어 있던 새벽 식자재 운반자 셋과 임시 수선공 한 명이 새 카드에 잡혔다.

그들이 최종 보상 대상인지 결정하지 않았다. 통지와 안전 확인이 필요한 사람으로 먼저 등록됐다.

백운1 시범에서는 소유자 가족이 가게를 쓰지 않는데도 영업자로 적힌 두 건이 발견됐다. 주소와 가족 관계만으로 사용을 인정하지 않았다.

실제 세입자는 계약 갱신을 말로만 해 이름 공개를 꺼렸다. 비공개 확인자가 납품과 월세 이체를 보고 접수번호를 발급했다.

연합 중앙 자료함에는 카드 원본을 모으지 않았다. 각 지역이 원본을 보관하고 공통 필드의 합계·상태만 보냈다.

박도경 행정팀은 구 단위 계획을 만들려면 개인 단위 자료가 필요하다고 했다. 주민들은 심의 목적에 필요한 최소 항목과 열람 기한을 서면으로 요청했다.

구청은 필지별 점유 유형과 상태는 받고 이름·연락처는 지역 확인자에게 남기는 안을 수용했다. 분쟁 때만 제한 열람 절차를 열었다.

정유림 의원은 명부 누락 이의 기간을 최소 열흘로 두자고 했다. 산수역뒤는 집행이 더 빨라 긴급 접수는 당일에도 열려야 한다고 보완했다.

김원태 측은 익명 접수번호가 허위 점유를 늘릴 수 있다고 비판했다. 연합은 비공개가 무근거를 뜻하지 않으며 확인 자료와 감사자가 있다고 답했다.

감사자는 이름을 공개하지 않아도 중복 접수를 찾을 수 있게 지역별 난수 번호와 내부 대조키를 썼다. 키는 연합 회의에 공개하지 않았다.

이나경은 번호 체계가 복잡해지면 작은 지역이 운영하지 못할 수 있다고 했다. 종이 장부와 잠금 봉투로도 같은 원칙을 지킬 수 있는 간단한 절차를 함께 만들었다.

강유나는 전자표와 종이표를 오가며 누락 검사를 했다. 시스템을 잘 쓰는 사람만 명부를 관리하는 권력을 갖지 않게 수기 대조 교육을 받았다.

하늘은 시범 명부를 기사화할 때 새벽 운반자의 업종과 시간 조합이 개인을 드러낼 수 있음을 발견했다. 지역 합계가 작은 항목은 다른 범주와 묶었다.

개인정보 검토표에는 누가 왜 열람했고 언제 닫았는지를 적었다. 담당자가 친분 때문에 원본을 열어 보는 일도 허용하지 않았고, 긴급 연락 뒤에는 열람 사유를 다시 확인했다.

송정시장 대표는 사람이 보이지 않게 만들면 문제가 약해진다고 걱정했다. 하늘은 당사자 동의가 있는 사례만 별도 취재하기로 했다.

공통 명부 첫 감사에서 접수번호 세 개가 두 지역에 겹쳤다. 번호 형식이 같아 생긴 우연이었고 지역 접두부를 추가했다.

산수역뒤 기록자 한 명은 종이봉투가 젖어 날짜가 흐려진 사실을 즉시 보고했다. 당사자에게 다시 서명을 강요하지 않고 수령 기록과 통화 확인으로 복원한 뒤 사고 경위를 감사란에 남겼다.

백운1 세입자들은 명부를 열람할 수 있는 시간이 낮뿐이면 야간 영업자가 이의를 못 낸다고 했다. 지역 사무실은 이틀 동안 밤 열 시까지 문을 열고 그 시간도 유급 근무로 계산했다.

동화4 훈련자들은 각 지역 기록자가 자기 방식으로 원본을 정리하도록 안내서만 제공했다. 파일 이름과 색깔까지 같게 만들지 않아도 공통 필드의 뜻과 수정 이력만 맞으면 됐다.

오류를 허위 신청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번호 체계 수정과 원본 상태를 기록해 실제 사람의 권리가 기술 오류로 흔들리지 않게 했다.

화양2는 정호진 사고 뒤 작업자 출입과 생활권 명부를 연결했다. 출입한 노동자 모두가 이주 대상은 아니지만 중지 통지는 직접 받게 됐다.

동화4는 기존 실제 점유자 판정을 바꾸지 않았다. 새 공통 필드는 과거 정산을 재심하는 도구가 아니라 앞으로 누락을 줄이는 도구였다.

백운1 세입자들은 임대료 숫자를 연합에 내지 않았다. 구간과 상승률만 합계로 제공하고 원금은 지역 감사자가 확인했다.

매화6은 가족 구성 대신 필요한 방 수와 접근성 요구를 제출했다. 주거 설계에는 필요한 정보였지만 가족 사정을 공개할 필요는 없었다.

산수역뒤는 긴급 집행 대비 연락 순서를 공통 필드에 더했다. 연락 실패 때 대체 담당과 대피 집결지를 넣었다.

각 추가 필드는 다른 지역에 자동 적용되지 않았다. 공통 필드가 될지 지역 전용으로 남을지 다음 회의에서 정했다.

김해진은 명부를 완성했다고 선언하지 않았다. 조사 시간과 이의 창구가 열려 있는 동안 상태가 바뀔 수 있었다.

유급 기록자들은 수정 이력을 남겼다. 이름을 되찾은 사람을 영웅 사례로 만들지도, 근거 없음 판정을 숨기지도 않았다.

같은 명부를 만드는 법은 한 파일에 모두를 모으는 일이 아니었다. 서로 다른 지역이 누락을 찾는 질문은 공유하고 개인 이름과 결정권은 자기 골목에 남기는 일이었다.

공통 필드 여섯 개가 승인됐고 지역 전용 필드 열한 개는 부록에 남았다. 다음 회의에서는 개발사 제안이 어느 명부와 비용을 전제로 하는지 공개 비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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