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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5-8화]

멈춘 공사와 남겨진 세입자

작성: 2026.09.01 19:51 조회수: 1
창작물 안내
[AI 생성물] 본 소설의 내용과 표지는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기획 및 작성된 허구의 창작물입니다.
이 콘텐츠는 AI가 창작한 장기 연재소설입니다. 실제 인물이나 사건과 무관한 창작물입니다.

사고 뒤 내려진 전면 작업중지는 열흘째 이어졌다. 펜스 안 장비는 봉인됐고 외부 지지대 점검만 허용됐다.

위험은 줄었지만 대피소의 문제는 늘었다. 세탁소 손님 옷은 임시 창고로 옮겼고 재봉 작업장은 다른 동네 시간제 공간을 빌렸다.

도담도시개발이 약속한 이틀치 임시 비용은 이미 끝났다. 회사는 조사 기간을 예측할 수 없어 추가 지급 기준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임소라는 대피가 안전 조치라면 대피를 유지할 비용도 안전 조치라고 말했다. 세입자가 돈이 없어 돌아가면 중지선은 종이뿐이었다.

주민들은 임시 생계표를 만들었다. 숙소, 점포 공간, 물품 운반, 휴업, 노동시간과 돌봄을 따로 적었다.

임대인에게는 건물 사용 제한과 긴급 보수비가 있었다. 세입자에게는 임대료와 대체 영업비, 노동자에게는 줄어든 근무시간이 있었다.

도담도시개발은 건물당 하나의 합의서를 제안했다. 임대인이 돈을 받아 세입자에게 나누는 방식이었다.

미라는 그 구조를 거절했다. 소유자가 사용자의 비용을 대신 결정하면 점유 확인을 했던 이유가 사라졌다.

회사와 구청은 세 종류의 임시 지급 창구를 열었다. 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항목은 최소 선지급과 나중 정산으로 나눴다.

선지급을 받았다고 최종 합의에 동의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문장이 첫 장에 들어갔다. 돈이 급한 사람의 서명이 철거 동의로 바뀌지 않게 했다.

세탁소 세입자는 손님 옷 분실 책임을 걱정했다. 안전 동행 아래 목록과 사진을 만들고 잠금 창고 비용을 현장 예산에 넣었다.

재봉 노동자는 대체 작업장의 이동시간이 늘었다. 사장은 그 시간을 개인 통근이라고 했지만 원래 점포를 비운 결과이므로 임시 노동비 표에 올렸다.

야간 창고 사용자는 숙소로 쓸 곳이 없었다. 계약 명의가 없어도 실제 체류 확인 기록과 비공개 면담으로 칠 일 임시 방을 받았다.

임대인은 무단 거주를 인정하는 셈이라고 항의했다. 구청은 긴급 대피 지원이 임대차 지위의 최종 판정은 아니라고 문서에 적었다.

마틴은 물품 이동을 도왔지만 무료 봉사표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운반 세 시간과 장비 사용료를 유급 작업으로 청구했다.

오복순이 보낸 떡은 개인 선물로 받았다. 식사 예산은 따로 집행돼 호의가 기본 급식을 대신하지 않았다.

전면 중지 때문에 태광철거 노동자도 일을 잃었다. 원청은 다른 현장 배치를 제안했지만 이동 거리와 숙소가 달랐다.

정호진 동료 두 명은 조사 진술을 위해 화양2에 남았다. 그 시간의 임금과 숙박을 누가 낼지 하청과 원청이 다퉜다.

노동자 대표는 조사 협조를 개인 휴가로 처리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원청이 우선 지급하고 책임 정산은 회사끼리 하기로 임시 합의했다.

장하늘은 멈춘 공사의 비용을 기사화했다. 안전 조치가 비싸다는 이유로 중지를 비판하지 않고 비용을 누가 지는지 보여 줬다.

기사에는 `하루 손실` 합계 하나를 쓰지 않았다. 세탁소, 재봉, 창고, 현장 노동자의 서로 다른 시간표를 실었다.

도담도시개발은 공개가 협상을 어렵게 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비공개 개인 금액은 가리되 지급 기준과 지연 시각은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다.

대피 열이틀째, 임대인 한 명이 안전 수리를 핑계로 세입자 계약을 끝내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건물을 전면 보수해야 한다는 이유였다.

세입자는 사고 전에도 갱신 협의 중이었다. 안전 명목의 접근 금지가 곧 되돌릴 수 없는 계약 종료가 되지 않도록 구청 분쟁 조정이 시작됐다.

독립 점검자는 해당 점포가 보강 뒤 돌아올 수 있는지 아직 판단하지 않았다. 임대인의 전면 철거 주장은 구조 보고서보다 앞섰다.

주민들은 귀환 조건을 다섯 줄로 정했다. 구조 확인, 출입 통지, 전기·가스 점검, 영업 물품 복구, 임대 조건 사전 서면이었다.

귀환 날짜만 적지 않고 누가 각 줄에 서명할지 정했다. 사업자, 점검자, 세입자 확인이 서로 다른 칸에 있었다.

세입자 서명은 안전 전문 판정이 아니라 물품과 영업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책임을 주민에게 돌리지 않았다.

임대료 문제는 대피 기간과 귀환 뒤를 나눴다. 사용하지 못한 기간 감액과 보강 뒤 인상 제한을 별도로 협의했다.

구청은 긴급 공공 공간을 한 달 제공하기로 했다. 장기 대체 영업이 필요하면 추가 예산 심의를 거치며 종료 칠 일 전에 통지하기로 했다.

박도경 취임 준비팀은 예산을 약속했지만 아직 의회 의결 전이었다. 주민들은 확정된 공간 제공과 검토 중인 현금 지원을 다른 색으로 적었다.

정은경은 유족 이름으로 모든 대피 지원을 요구하지 말라고 했다. 동생 사고와 세입자 권리는 연결돼 있지만 가족의 슬픔이 비용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됐다.

미라는 그 요청을 받아 사고 원인, 유족 지원, 세입자 귀환 세 묶음을 분리했다. 서로 필요한 문서를 연결하되 서명을 공유하지 않았다.

윤태식은 직무 배제 중이라 현장 결정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는 기존 도면과 출입 위험을 조사 담당에게 설명했지만 재개 승인표에는 서명하지 않았다.

한규철도 작업자 연락만 담당했다. 노동자 배치 권한은 조사 동안 다른 관리자에게 넘어갔고 변경 사실을 작업자에게 서면 통지했다.

대피 보름째, 세탁소는 임시 공간에서 절반 영업을 시작했다. 손님 옷 반출 확인과 이동비가 지급됐지만 원래 가게로 돌아갈 날짜는 없었다.

세입자는 임시 영업을 최종 이전으로 보지 않는다는 문서를 받았다. 새 공간 간판에도 `임시`라는 말과 종료 조건이 적혔다.

재봉 작업장은 야간 사용이 가능한 공공 작업실로 옮겼다. 통지문은 사장뿐 아니라 실제 노동자에게도 전달됐다.

야간 창고 사용자는 임시 방을 연장받았고 자기 체류 정보 공개 범위를 다시 확인했다. 지원 연장이 신분 공개를 강요하지 않았다.

협동조합은 대피 지원 기록에 쓴 노동비를 도담도시개발과 구청에 청구했다. 외부 요청이 늘어도 조합원 무료 야근으로 메우지 않았다.

청구서는 점포별 사생활을 빼고 업무시간과 접수 건수, 이동 횟수로 작성했다. 회사가 개인 사정을 요구하면 비공개 확인자가 합계만 증명하도록 했다.

첫 청구의 지급일은 삼십 일 뒤였다. 미라는 급여일보다 늦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착수금과 주간 정산을 요청했지만 회사는 사고 전 계약이 없었다며 난색을 보였다.

구청은 긴급 업무 확인서를 발급하고 일부를 먼저 지급하기로 했다. 나머지는 정식 용역 검수 뒤라 조합 장부에 받을 돈과 들어온 돈이 따로 적혔다.

귀환 연습도 진행했다. 세입자가 가게 문을 열기 전 전기 차단기, 물품 봉인, 고객 안내와 비상 출구를 순서대로 확인했고 실제로 걸린 시간을 측정했다.

첫 연습에서는 세탁소 손님 옷 목록과 봉인번호 두 개가 맞지 않았다. 주민들은 서둘러 영업을 열지 않고 원본 반출표와 대조해 잘못 붙인 번호를 정정했다.

노동자에게도 귀환 통지를 직접 보냈다. 점포주가 영업을 재개한다고 알린 것만으로 다음 출근의 안전 설명이 끝나지 않게 작업자별 수령란을 받았다.

선우는 받을 돈의 지급일을 계약서에 넣자고 했다. 사고가 급하다는 이유로 먼저 일하고 나중 선의에 맡기면 조합도 흔들릴 수 있었다.

전면 작업중지는 계속됐지만 사람들의 삶까지 멈출 수는 없었다. 대피비, 임금, 물품과 귀환 조건이 안전선의 바깥을 받쳤다.

세입자들은 비운 가게 열쇠를 사업자에게 넘기지 않았다. 긴급 출입 때마다 공동 봉인표를 쓰고, 돌아갈 권리가 남은 문 앞에 대피 접수번호를 붙였다.

공사를 다시 여는 논의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먼저 멈춤을 견딜 돈과 사람이 남아야 재개 조건도 강요가 아닌 선택이 될 수 있었다.

대피소 게시판에는 `지원 종료 예정`이라는 칸을 새로 만들었다. 확정되지 않은 날짜는 비워 두고, 종료 협의가 시작되면 최소 칠 일 전에 각 당사자에게 통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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