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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7-5화]

서백하가 기억한 샛길

작성: 2026.09.01 19:51 조회수: 1
창작물 안내
[AI 생성물] 본 소설의 내용과 표지는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기획 및 작성된 허구의 창작물입니다.
이 콘텐츠는 AI가 창작한 장기 연재소설입니다. 실제 인물이나 사건과 무관한 창작물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번호패 다섯은 모두 서쪽 산기슭에서 마지막 흔적이 끊겼다. 공개 지도에는 절벽과 막힌 계곡만 있었다. 서백하는 기록판을 오래 보다가 옛 운송대가 비 오는 날만 쓰던 샛길 하나를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의 입에서 나온 길은 곧바로 출발 명령이 되지 않았다.

서백하는 흑야루 운송에 가담했던 내부자이자 현재 감독 아래 일하는 기록원이었다. 길을 안다는 이유로 선두 안내권을 주면 다시 모든 사람이 그의 기억 뒤를 따라야 했다. 그는 자기가 그린 지도, 피해자 진술, 현재 산지기 측량을 함께 놓자고 먼저 제안했다.

피해자 기억에는 돌부처가 세 개 있었다. 서백하 지도에는 매화 모양 바위 하나가 표시됐다. 산지기는 지난 홍수 뒤 돌부처 둘이 계곡 아래로 무너졌다고 했다. 서로 다른 그림이 모순처럼 보였지만 날짜를 붙이자 같은 구간의 변화를 설명했다.

진무백은 서백하와 둘이 먼저 가 보지 않았다. 사제였던 관계가 기억 확인의 지름길이 될 수 없었다. 피해자 입회자 복례, 산지기, 외부 기록자, 안전 경비가 함께 경로를 정했다. 서백하는 세 번째 줄에서 질문을 받는 역할이었다.

출발 전 서백하는 기억의 확실도를 세 칸으로 나눴다. 직접 수레를 탄 구간, 다른 운반자에게 들은 구간, 지도에서 추정한 구간이었다. 매화 바위 뒤 길은 직접 갔지만 산등성이 너머 창고는 소문만 들었다. 오래된 내부자라는 권위가 추정을 사실로 바꾸지 않았다.

피해자 입회자는 어느 구간에서 수색을 중단할지 미리 정했다. 유해나 개인 물건이 나오면 가족 확인 전 공개하지 않고, 현재 거주자가 있으면 강제 진입보다 안전 대화를 먼저 하기로 했다. 길을 찾았다는 흥분이 사람의 선택보다 앞서지 않게 했다.

수색 장비도 세 사람이 따로 확인했다. 서백하는 옛 줄 매듭을, 산지기는 현재 하중을, 피해자 입회자는 중단 신호를 살폈다. 어느 한 사람이 괜찮다고 해도 다른 두 사람이 위험을 말하면 다음 구간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첫 갈림길에서 그의 기억은 틀렸다. 오른쪽에 있어야 할 물웅덩이가 왼쪽에 있었다. 산지기는 지진으로 물길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일행은 서백하가 거짓말한다고 몰지 않고 현재 표식을 새 지도에 적었다. 기억을 수정할 수 있어야 안내가 계속됐다.

복례는 동생이 탈출할 때 손으로 더듬은 거친 벽을 기억했다. 오른쪽 길 바위는 이끼로 매끈했고 왼쪽 길에는 거친 석영맥이 있었다. 그 기억은 현재 지형과 맞았다. 피해자의 몸이 기억한 감각이 내부자 지도와 같은 비중으로 놓였다.

길 중간에는 오래된 줄다리가 끊겨 있었다. 서백하는 예전 매듭법을 알았지만 그대로 복원하지 않았다. 옛 수레 무게를 견디던 줄이 지금 사람에게 안전한지 확인할 수 없었다. 산지기가 돌아가는 낮은 길을 제안했고 일행은 두 시진을 더 쓰기로 했다.

구칠은 우회로 끝에서 숫자 세 개를 새긴 나무를 찾았다. 번호패 다섯 가운데 둘과 같았다. 그는 암호 뜻을 말하기 전에 피해자와 산지기에게 다른 표식을 본 적 있는지 물었다. 하나는 벌목 순서였고 하나만 운송 흔적이었다. 같은 숫자라고 같은 체계는 아니었다.

샛길 아래 작은 돌창고에서는 빈 곡식 자루와 어린 신발, 낡은 가면이 나왔다. 최근 불씨는 없었지만 바닥 먼지에 수레바퀴 자국이 남아 있었다. 진무백은 창고를 점거하지 않고 사람 흔적부터 확인했다. 음식 부스러기 상태로 보아 사흘 안에 누군가 머물렀다.

서백하는 그 창고를 본 적 없다고 했다. 예전에는 더 북쪽 움막에서 짐을 갈아 실었다는 기억이었다. 사람들은 숨기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는 모르는 곳을 모른다고 쓰고 과거 지도와 현재 창고 위치 차이를 설명했다. 내부 지식에도 끝이 있었다.

복례는 창고 벽에서 동생이 쓰던 매듭과 비슷한 끈을 찾았다. 그것만으로 최근 생존을 확정하지 않았다. 끈 재료는 이 지역 수레꾼에게 흔했다. 그는 사본을 가지고 원본은 다른 실종 가족도 볼 수 있게 남겼다.

창고 뒤 샛길은 세 갈래로 갈라졌다. 서백하는 가장 좁은 길이 옛 무기 수레용이었다고 기억했다. 피해자 한 명은 그 방향에서 물소리를 들었다고 했고 산지기는 현재 낙석 위험이 크다고 했다. 필요한 정보가 모였어도 즉시 들어갈 수 없는 길이었다.

혜륜은 몸이 가벼우니 혼자 확인하겠다는 의견을 접었다. 낙석이 나면 구조 기록도 남지 않을 수 있었다. 길 위에서 줄과 소리 신호를 정하고 두 명씩 교대해 짧은 구간만 살폈다. 무공이 안전 규칙을 면제하지 않았다.

좁은 길 끝에는 비어 있는 쇠고리와 최근 잘린 밧줄이 있었다. 무기 상자 크기와 비슷했지만 상자는 없었다. 외부 기록자는 확인된 흔적과 추정을 다른 색으로 그렸다. `무기 수레 통과 가능성`은 사실 칸에 들어가지 않았다.

산 아래 마을의 목동이 이틀 전 가면 쓴 아이들이 짐을 나르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아이들은 북쪽 불 없는 창고로 향했다고 했다. 서백하의 옛 길 기억이 현재 목격과 처음 연결됐다. 그것도 그가 길 전체를 지휘할 권한을 주지는 않았다.

진무백은 목동에게 아이 얼굴과 수를 반복해 묻지 않았다. 보복을 막기 위해 공개본에는 대략의 키와 짐 종류만 적었다. 원본 신원은 마을 대표와 외부 기록자가 나눠 보관했다. 어린 목격자가 수색대의 전속 정보원이 되지 않았다.

서백하는 좁은 길이 과거 네 번째 무기 수레에도 쓰였을 수 있다고 중얼거렸다. 기록자는 `수 있다`를 그대로 남기고 월말 공개 질문에서 자세히 답하라고 했다. 불확실한 고백 조각을 현장에서 감동적인 진실로 완성하지 않았다.

샛길 지도는 세 겹으로 완성됐다. 옛 운송 기억은 점선, 피해자·주민 기억은 짧은 선, 현재 측량은 굵은 선이었다. 세 선이 맞는 구간만 공동 이동로로 표시했다. 어느 한 지도가 다른 둘을 덮지 않았다.

낙석 위험 구간은 위치를 넓게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 누가 언제 들어갔고 어떤 안전 장비를 썼는지 승인 기록을 남겼다. 위치 제한은 서백하 개인 비밀로 돌아가지 않고 지역 안전 담당과 피해자 입회자가 함께 관리했다.

수색대는 불 없는 창고로 바로 쳐들어가지 않았다. 안에 아이가 있다는 목격이 있으므로 식량과 의원, 대피 수레를 먼저 준비했다. 경비는 밖의 퇴로를 살피고 진무백은 주민에게 예상 시간을 알렸다. 발견이 전투의 신호가 아니었다.

서백하는 출발 명단에 자기 이름이 빠진 것을 받아들였다. 현재 창고 구조를 모르고 내부 사람들이 그를 보면 옛 지휘자로 오해할 수 있었다. 그는 지도 대조실에 남아 들어오는 전갈을 현재 지형에 표시했다. 안내하지 않는 선택도 책임이었다.

세 겹 지도 사본은 수색대만 갖지 않았다. 피해자 대조실에는 전체 기록을, 마을에는 현재 생활길과 위험 구간을, 공개판에는 우회 안내를 남겼다. 민감 위치를 가리면서도 누가 어떤 범위의 지도를 보관하는지 주민이 알 수 있었다.

복례는 동생 찾기에 가까워졌다는 위로를 거절했다. 발견된 끈과 길이 동생의 생사를 말하지 않는다고 했다. 진무백은 희망을 강요하지 않고 다음 확인 시각만 약속했다. 수색의 정직함은 좋은 결말을 미리 말하지 않는 데 있었다.

저녁 전갈에는 아이 셋이 창고 근처에서 보였다는 내용이 왔다. 포위 여부와 사람 수는 아직 불확실했다. 서백하는 옛 지도에 없던 샛길 하나를 목동 말에 따라 새로 그렸다. 자기 기억을 지도의 중심에서 한 칸 밀어냈다.

그날 밤 세 겹 지도는 공동 기록함에 들어갔다. 서백하가 기억한 샛길은 수색을 여는 단서가 되었지만 누구도 그의 뒤만 따라 걷지 않았다. 피해자 기억과 현재 지형이 길을 고쳤고, 남은 불 없는 창고에는 칼보다 식량 수레가 먼저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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