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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강원·경북북부 습설대비 농업시설 안전관리 철저 당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3월 2일, 강원도와 경북북부 지역에 예상되는 습설(습한 눈)에 대비해 주요 농업시설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농가와 지자체에 당부했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 농업재해지원팀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지침이 전달됐다. 습설은 무게가 무거워 농업시설 붕괴 위험이 높아 사전 대책이 필수적이다.

최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강원도와 경북북부 산간 지역에 강설량이 많고 습한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러한 기상 상황은 비닐하우스 지붕 파손, 축사 붕괴, 농기계 고장 등 농업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위험을 막기 위해 농가들이 즉시 점검과 대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상 시설로는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축사, 사일로, 농업용 창고 등이 꼽혔다. 이들 시설은 눈의 무게로 인해 지붕이 무너지거나 벽체가 기울어질 위험이 크다. 농식품부는 눈이 쌓이기 전에 지붕의 눈을 제거하고, 지지대와 프레임을 보강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노후 시설은 붕괴 위험이 높아 사용 중지를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비닐하우스의 경우, 습설로 인한 눈 무게가 1㎡당 100kg 이상 될 수 있어 사전 제거가 핵심이다. 농가들은 긴 막대나 빗자루를 이용해 지붕 위 눈을 쓸어내리는 방법을 추천받았다. 또한, 하우스 내부에 눈이 녹아들어 들어오지 않도록 비닐 필름의 찢어짐 여부를 확인하고 보수해야 한다.

축사와 가축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동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당부했다. 눈이 쌓인 지붕은 즉시 제거하고, 환기구를 막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가축 사료와 물 공급로가 얼지 않도록 보온 조치를 취하고, 전기 배선은 누전 위험이 없도록 점검하라는 지침이다. 만약 눈보라로 이동이 어려워지면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 이웃 농가와 협력하라고 덧붙였다.

농기계와 농로 관리도 중요하다. 트랙터나 콤바인 등은 실내 보관하고, 야외에 방치된 기계는 덮개를 씌워 눈이 쌓이지 않게 한다. 농로와 배수로는 눈과 얼음을 치워 물막이 현상을 방지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농업 피해를 8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자체와 농업기술센터의 역할도 강조됐다. 각 시·군·구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재해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농가들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구체적인 지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필요시 농업재해 복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당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증가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최근 몇 년간 강원과 경북 지역에서 습설로 인한 농업 피해액이 수백억 원에 달한 바 있어 예방이 시급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피해를 최소화합시다"라고 밝혔다.

농업시설 안전관리는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문제다. 습설이 내린 후 복구 비용과 시간은 막대하지만, 사전 대비로 대부분 막을 수 있다. 농가들은 날씨 예보를 주시하며 매일 시설을 확인하고, 가족과 함께 대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강원도와 경북북부 농가들은 이미 일부에서 자발적인 눈 제거 작업에 나서고 있다. 농식품부는 추가 기상 악화 시 즉시 업데이트된 지침을 배포할 예정이다. 안전한 봄 농사를 위해 모든 농업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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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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