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2026년 1월 16일 B형 인플루엔자 감염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해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며, 국민들에게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최근 들어 B형 인플루엔자 환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침이다.
B형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한 유형으로, 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 질환의 발생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이나 밀집된 장소에서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평소 예방 관리가 필수적이다.
질병관리청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몇 가지 핵심 수칙을 강조했다. 먼저 손씻기를 철저히 하라고 조언했다. 비누와 물로 30초 이상 꼼꼼히 씻거나 알코올 기반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 시 옷깃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사용한 휴지는 즉시 버려야 한다.
또한 실내 환기를 자주 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특히 고위험군인 노인이나 영유아, 만성질환자는 사람 많은 곳을 피하고 접촉 전파를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백신 접종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으로 꼽히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장했다.
이와 같은 예방수칙은 B형 인플루엔자뿐 아니라 노로바이러스 등 다른 호흡기감염병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도 증가 추세라고 별도로 밝히며, 영유아 보호를 위한 유사한 수칙을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감염병들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겨울철에 집중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국민들은 평소 건강 관리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감염병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정책브리핑을 통해 전국적으로 공유됐으며, 국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B형 인플루엔자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추가 대책이 마련될 가능성도 있다. 모두가 예방수칙을 실천함으로써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