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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금융민원 7만8979건, 작년보다 39.5%↑…보험이 최다

금융감독원 석판 ⓒ손민아 기자
금융감독원 석판 ⓒ손민아 기자

금융감독원이 29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및 처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건수는 7만8979건으로 전년 동기 5만6633건보다 2만2346건(39.5%) 늘었다. 이 가운데 일반민원은 5만1979건으로 38.3%, 분쟁민원은 2만7000건으로 41.7%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요 수치
권역별 민원 접수 건수는 보험이 3만9963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소서민 1만6223건, 은행 1만3245건, 금융투자 9548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금융투자가 86.1%로 가장 높았고 보험 42.0%, 은행 30.5%, 중소서민 22.8% 순으로 집계됐다. 은행권 민원 1만3245건 중에서는 보이스피싱 관련 민원이 77.8%, 예·적금 관련 민원이 59.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융투자 민원은 증권회사와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상반기 금융민원 처리 건수는 7만846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했다. 권역별 처리 건수는 보험 3만9234건, 중소서민 1만6462건, 금융투자 1만418건, 은행 1만2348건 순이었다.

■ 향후 일정
금감원은 민원 증가에 대응해 민원처리시스템을 개선하고 인력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민원·분쟁 사례를 감독·검사 업무에 반영하고 금융회사의 자체 민원·분쟁 처리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민원 검토시간을 줄이고 금융민원·분쟁 종합포털을 구축하는 등 민원 처리 품질을 높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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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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