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중앙회가 27일 경북오천신협에서 ‘독도愛사랑적금’ 출시 기념행사를 열고 독도수호활동에 대한 국민적 참여 확대에 나섰다. 이상휘 국회의원과 박용선 포항시장, 남한권 울릉군수,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이 1~4호 가입자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愛사랑적금 출시를 알리고 독도수호활동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상품 가입을 통해 독도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독도 보호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독도愛사랑적금은 별도의 기부 절차 없이 상품 가입만으로 독도수호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사회공헌 금융상품이다. 가입자가 만기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계약금액의 1%를 독도수호활동에 기부하며, 총 기부 한도는 5억원이다.
상품의 최고 금리는 연 7%이며, 판매 기간은 7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전국 신협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개인 온뱅크와 리온브랜치를 통한 비대면 가입은 8월 5일부터 가능하다.
가입자에게는 가입일로부터 1년간 국가유산청 산하 문화유산국민신탁 보람회원과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주요 혜택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조선 4대 궁 무료 입장 ▲종묘·동구릉 등 조선왕릉 무료 입장 ▲문화유산국민신탁 보전재산 무료 입장 및 할인 등이다.
신협은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국가유산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금융상품 가입과 기부를 연계해 국민이 일상적인 금융활동을 통해 독도 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상휘 국회의원은 “독도를 품고 있는 울릉군 지역구 의원으로서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독도의 학술·생태적 가치를 지키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선 포항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도 독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독도수호활동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고영철 신협중앙회 회장은 “포항시와 국회가 독도 수호를 위해 뜻을 모아준 만큼 이번 적금이 서민들의 사회공헌 실천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