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생성 기사
우리금융그룹과 SGI서울보증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사내 소통 활성화를 목표로 한 디지털 플랫폼 협력에 나섰다. 우리금융은 자체 개발한 임직원 간 소통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며, SGI서울보증은 이를 조직 특성에 맞게 '감사콩'이라는 이름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공유를 넘어 운영 노하우와 개선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금융은 자사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정착을 지원하고, SGI서울보증은 현장에서 도출된 사례를 활용해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권 내 긍정적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양사 간 상생형 파트너십 구축 의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칭찬과 소통이 일상화된 조직으로의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전 계열사에 해당 플랫폼을 도입한 후 누적 500만 건 이상의 칭찬 메시지가 교환되는 등 소통문화 확산 효과를 얻었다. 이와 함께 NGO 단체에도 플랫폼을 무상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FC(보험설계사)들에게는 이러한 조직문화 혁신이 고객 상담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내 소통이 원활해지면 보험 상품 개발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보험업계 전문가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조직문화 혁신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를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문화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협력이 향후 금융권 내 유사 사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