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6년 2월 19일, 최근 마무리된 설 연휴 기간의 교통 상황에 대한 참고 자료를 공개하며 총 이동 인원이 2,914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운영된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기록된 수치로, 매년 설 명절을 맞아 발생하는 대규모 인구 이동의 규모를 잘 보여주는 지표다.
특별교통대책기간은 설 연휴로 인한 귀향 및 귀가 수요가 폭증하는 시기를 대비해 국토교통부가 집중적으로 교통 관리를 실시하는 기간이다. 올해는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총 6일간 운영됐으며, 고속도로, 철도, 항공, 해상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아우르는 종합 대책이 펼쳐졌다. 이러한 대책은 교통 혼잡 완화와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수많은 국민들의 이동을 원활하게 뒷받침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총 2,914만 명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교통정책총괄과에서 정리한 통계로, 전년 대비 유사한 수준의 대규모 이동을 나타낸다. 고속도로를 이용한 자동차 이동, KTX와 SRT 등 철도 이용객,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통한 항공 여객, 그리고 부산항 등 해상 여객까지 포함된 수치다. 특히 귀성길과 귀경길에 집중되는 피크 타임을 중심으로 교통량이 급증했으나, 정부의 사전 대응으로 큰 무질서 없이 지나갔다.
국토교통부는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확대 운영, 버스 전세 노선 증편, 철도 열차 증발 등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들에게 혼잡 상황을 안내하며 자율적 이동을 유도했다. 이러한 노력은 연휴 기간 교통사고 감소와 이동 시간 단축으로 이어졌을 것으로 분석된다.
설 연휴는 가족 상봉의 상징적인 시기이지만, 동시에 국내 최대 이동 인파가 발생하는 때다. 올해 2,914만 명이라는 거대한 숫자는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이동했다는 의미로, 교통 인프라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특별교통대책기간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향후 유사한 연휴에도 지속적인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정부 정책브리핑을 통해 배포된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하며, 첨부된 교통정책총괄과 통계 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들은 이러한 공식 통계를 참고해 연휴 교통 계획을 세우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별교통대책기간의 성공적 운영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교통 관련 기관들의 협력 덕분이다. 고속도로공사, 코레일, 한국공항공사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교통 흐름을 관리했다. 연휴 후속 조치로 교통시설 점검도 강화되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다른 명절과 휴가철에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통 대책이 펼쳐질 예정이다. 2,914만 명 이동이라는 기록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국민들의 소중한 시간을 지키기 위한 정부 노력의 결실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