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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여성기업 성장 지원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손잡아
신한은행이 여성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협력에 나섰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양측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기업의 금융·비금융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9년 설립 이후 20개 지회와 약 1만 개 회원사를 보유한 대표적인 여성 경제단체로, 창업 지원부터 판로 확대, 역량 강화 사업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 맞춤형 금융 지원, 특화 컨설팅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여성기업이 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한은행 측은 "여성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이 여성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험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여성 창업자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보험 상품 개발과 맞춤형 리스크 관리 솔루션이 확대될 전망이다.
FC(보험설계사)들은 여성기업 고객 상담 시 이번 협약의 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창업 초기 단계의 여성 사업주에게는 법인 보험, 재산 보험, 상해 보험 등 필수적인 보장을 안내하고, 성장 단계에 맞는 금융·보험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업계에서는 향후 여성기업 지원 정책이 확대될수록 관련 보험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