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경 부동산 규제’에 보험사 주담대도 ‘속도 조절’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조치가 보험업계에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은 15일 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며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고가 주택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대폭 축소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금융감독당국은 은행권뿐만 아니라 보험사에게도 주담대 증가 속도를 조절하도록 직접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의 주담대 관련 영업 전략이 재점검될 전망이다. FC들은 고객 상담 시 이러한 규제 변화를 정확히 설명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