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홈 목록 ☰
[S6-6화]

치료와 무기의 같은 창고

작성: 2026.09.01 19:51 조회수: 1
창작물 안내
[AI 생성물] 본 소설의 내용과 표지는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기획 및 작성된 허구의 창작물입니다.
이 콘텐츠는 AI가 창작한 장기 연재소설입니다. 실제 인물이나 사건과 무관한 창작물입니다.

위조환에 들어간 진짜 감초의 출처를 따라 당문 창고 문이 마침내 열렸다. 당소연은 가장 먼저 들어갈 권리를 받았지만 외부 의원, 환자 대표, 약동 대표가 도착할 때까지 문턱을 넘지 않았다. 밤 이동 수레 두 대도 마당에 세워 봉인을 함께 확인했다.

창고 안은 겉보기에는 질서정연했다. 붉은 표찰은 독재고용, 흰 표찰은 의약전용이라 적혀 있었다. 그러나 선반을 자세히 보면 같은 광물 가루가 양쪽 이름으로 나뉘어 놓였고, 감초와 중화석 아래에는 공격 독의 촉매가 함께 있었다. 색표만 달랐지 공기와 바닥, 삽은 같았다.

당명서는 여러 재료가 양에 따라 약도 독도 되니 분리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당소연은 재료 성질이 겹친다는 말과 승인 절차까지 같아야 한다는 말은 다르다고 했다. 치료 약재를 꺼내려는 의원이 독 제조 원료 목록 전체에 접근할 이유는 없었다.

출고표는 한 권뿐이었다. 치료용 감초 열 단위 다음 줄에 마비독 촉매 세 단위가 적혔고, 같은 창고 서기와 원로가 지장을 찍었다. 용도 칸은 간혹 비어 있었다. 나중에 어떤 목적으로 나갔는지 바꿔 쓸 수 있는 구조였다.

밤 수레의 첫 상자에서는 진정환이 나왔다. 전날 진료소에 해독 분말로 잘못 배달된 것과 같은 봉인이었다. 둘째 상자에는 실제 해독 분말 열다섯 첩이 있었다. 고의 교환인지 적재 실수인지는 아직 알 수 없었지만 같은 모양 상자와 단일 출고선이 바뀔 틈을 만들었다.

약동 대표 소백은 야간에는 서기 한 명이 치료·독재고 상자를 모두 내준다고 증언했다. 아이들은 글을 읽어도 원료 냄새를 맡지 말라는 교육만 받았다. 실수하면 매를 맞았고 잘못된 봉인을 고칠 권한은 없었다. 가장 위험 가까이 있는 사람이 가장 적은 권한을 가졌다.

당학경은 외부인이 창고 구조를 보았으니 즉시 닫아야 한다고 했다. 환자 대표 연화는 무엇이 어디 있는지 모두 가져가려는 게 아니라 자기 약이 공격 독과 같은 삽을 썼는지 알아야 한다고 답했다. 오염 가능성은 가문의 명예보다 몸에 먼저 닿았다.

외부 의원이 흰 표찰 통 하나를 열자 매캐한 증기가 올라왔다. 안에는 해열 뿌리 대신 독촉매 가루가 들어 있었다. 소백이 반사적으로 뚜껑을 덮으려 했지만 당소연이 사람부터 뒤로 물렸다. 문을 열어 바람길을 만들고 젖은 천으로 코를 가렸다.

증기를 조금 마신 약동 하나가 기침하며 주저앉았다. 당소연은 잘못된 통을 열었다고 꾸짖지 않고 눈과 호흡을 씻었다. 외부 의원도 자기 확인 절차가 성급했음을 기록했다. 사고는 낮은 사람의 부주의 한 줄로 끝나지 않았다.

창고는 즉시 전면 폐쇄되지 않았다. 공동 진료소 환자에게 필요한 약까지 끊기면 다른 피해가 생겼다. 입구 가까운 빈 곡물방을 임시 치료 약재실로 정하고, 안전 확인된 물건만 한 항목씩 옮겼다. 이동 전후 무게와 봉인 번호를 서로 다른 서기가 적었다.

독 제조 원료는 원래 창고 안쪽에 남기고 접근자를 줄였다. 누가 더 고귀한지가 아니라 어떤 역할에 어떤 위험 접근이 필요한지 기준을 세웠다. 공격용 물질은 두 명 입회와 구체적 연구 목적 없이는 나가지 못했다. 치료용은 응급 출고 뒤 사후 대조가 가능했다.

당소연은 두 공간의 열쇠를 모두 맡으라는 요청을 거절했다. 그녀가 독과 해독 지식을 가장 잘 안다는 이유였지만 한 사람에게 두 문을 주면 구조는 달라지지 않는다. 치료 약재실 열쇠는 외부 의원과 약동 대표가, 독재고 임시 열쇠는 당문 기술자와 외부 안전 입회자가 나눴다.

진무백은 독재고 바깥 경비를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는 매화맹이 영구 경비가 되면 당문 창고가 맹의 창고로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첫 사흘의 충돌 방지만 돕고, 이후에는 지역 경비와 교대하도록 시간표를 만들었다. 지원에 끝 날짜를 붙였다.

출고표를 석 달치 대조하자 용도 없는 항목이 서른한 줄 나왔다. 그중 열둘은 환자 반응표와 맞았고 일곱은 무공 시험 기록과 맞았다. 나머지 열두 줄은 행방을 알 수 없었다. 모르는 수량을 모두 위조망으로 단정하지 않고 확인 대상에 묶었다.

위조환의 감초는 용도 없는 항목 중 한 줄과 무게가 비슷했다. 그러나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창고 서기를 공범으로 세우지 않았다. 인계 시각, 수레꾼, 돈 흐름을 더 맞춰야 했다. 서기는 감독 실패와 기록 누락에 답하되 판매 고의는 별도 증거가 필요했다.

소백은 표찰 모양을 바꾸자는 안을 냈다. 글과 색만이 아니라 치료용은 둥근 나무패, 위험 원료는 모서리 세 개의 쇠패를 달면 어두워도 손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원로들은 약동이 규칙을 정하는 것을 못마땅해했다. 실제 야간 작업자의 제안이라는 이유로 시험 적용됐다.

환자 대표들은 치료 약재실에 자기들이 왜 열쇠를 갖지 못하느냐고 물었다. 당소연은 모든 당사자가 모든 기능을 맡는 것이 참여는 아니라고 했다. 환자 대표는 월별 재고 대조와 설명 거부 이의권을 갖고, 실제 조제 접근은 교육받은 사람에게 제한했다. 권한의 종류를 나눴다.

당학경은 공격 독 연구를 전면 금지하면 외부 위협에 무력해진다고 반발했다. 누구도 그날 전면 금지를 결정하지 않았다. 다만 연구 목적, 사용량, 남은 양, 폐기 방법을 기록하고 치료 재고와 교차 대여하지 못하게 했다. 존재 여부 논쟁보다 지금 섞인 승인선을 먼저 끊었다.

오후에는 임시 치료 약재실에서 첫 출고가 이뤄졌다. 감초와 중화석, 수분 보조 곡물이 각각 다른 패로 확인됐다. 약동이 읽고 외부 의원이 무게를 재며 환자 대표가 총량을 기록했다. 세 사람 중 누구도 혼자 상자를 바꾸거나 수량을 숨길 수 없었다.

잘못된 흰 표찰 통은 사고 보관함에 들어갔다. 통을 만든 사람, 채운 사람, 표찰을 붙인 사람이 서로 달랐다. 각자의 진술과 작업 시간을 받은 뒤 고의 여부를 심리하기로 했다. 기침한 약동의 치료비와 쉬는 품삯은 조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지급됐다.

창고 바닥과 삽에서는 두 종류 가루가 섞인 흔적이 나왔다. 이미 나간 치료 약재 일부도 재검사해야 했다. 공동 진료소는 공포를 줄이려고 안전하다고 단정하지 않고 대상 봉인 번호를 공개했다. 사용 환자는 이름 없이 치료 번호로 추적 관찰을 받았다.

재검사 중 한 묶음에서 위험한 양은 나오지 않았지만 미세 오염은 확인됐다. 당소연은 효능이 괜찮았다는 이유로 넘어가지 않았다. 같은 도구를 쓴 원인을 제거하고 새 도구를 용도별로 표시했다. 오염된 약재는 공격 연구에 돌리지 않고 폐기 입회 아래 봉인했다.

당문 서기는 두 권의 새 장부를 만들었다. 당소연은 책만 둘로 나누면 같은 사람이 나중에 맞춰 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록 보관 장소와 대조자도 달리하고, 연결이 필요한 공용 원료에는 이동 번호만 공유하게 했다. 치료 내역이 공격 연구 상세를 열지 않게 했다.

저녁 회의에서 당소연은 과거 처방 공개가 제도 변화까지 이어지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당문 원본이 드러난 뒤에도 창고의 열쇠와 삽, 출고 승인은 그대로였다. 진실을 읽은 것과 일하는 방식을 바꾼 것은 다른 일이었다. 그 실패를 옛 흑막 탓으로 돌리지 않았다.

창고 문 위의 붉고 흰 천은 내려졌다. 대신 임시 치료 약재실에는 둥근 패와 공개 재고판이, 독재고에는 세모 쇠패와 제한 출입표가 붙었다. 같은 재료가 두 용도로 쓰일 때는 어느 쪽에서 얼마가 이동했는지 양쪽 기록에 동시에 남았다.

기침하던 약동은 해 질 때 호흡이 안정됐다. 그는 다음 야간 교대에서 빠지고도 품삯을 받았다. 소백은 새 패를 눈 감고 만져 구분하는 훈련을 시작했다. 치료와 무기의 같은 창고는 하루 만에 완전히 안전해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한 열쇠와 한 출고표가 두 목적을 마음대로 오가던 길은 끊겼다.

☰ 전체 회차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