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에셋 ‘픽앤플랜’,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실시

프라임에셋, 보험 상담 고객 대상 혜택 강화
디지털 플랫폼 통해 고객 유치 전략 가속화

보험 상품 비교 서비스 시장에서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프라임에셋이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을 선보였다. 14일 공개된 바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자사 플랫폼 '픽앤플랜' 이용 고객에게 상담 시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접속한 이용자들은 메인 화면에 노출되는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또는 온라인 채팅으로 플래너와 상담을 신청하는 것만으로도 이벤트 참여 자격이 주어지며, 5,000포인트를 최초 1회에 한해 수령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채널을 통한 보험 상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프로모션이 온라인 고객 유입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1인당 참여 기회를 1회로 제한한 점은 다양한 고객층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보험설계사(FC)들은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 상담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을 내놓고 있다. 프라임에셋 측은 이번 이벤트가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보험 상품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각사별로 차별화된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프라임에셋의 이번 시도가 업계 전체의 서비스 혁신을 촉발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