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GA까지 뚫렸다…보험권 '해킹 취약고리’ 부상
보험업계가 최근 해킹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금융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올해 들어 금융권에서만 8건의 해킹 사고가 발생했으며, 특히 보험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보험업계가 보안 측면에서 취약점을 안고 있음을 시사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KB라이프생명(5월 16일), 서울보증보험(7월 14일), 악사손해보험(8월 3일) 등 세 보험사가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보안 실태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강민국 국회 의원이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