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이스피싱 STOP 캠페인’ 펼친다

삼성생명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대대적 캠페인을 펼치며 금융소비자 보호에 나섰다. 지난 16일 발표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전국 고객플라자에서 진행되며, 10월을 ‘보이스피싱 예방의 달’로 지정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플라자 방문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자료를 제공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컨설턴트들은 고객 상담 시 보이스피싱 예방 메시지가 적힌 냉장고 부착형 마그넷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0월 보험업계 최초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왔다. 특히 주요 부서가 참여하는 ‘FDS 거버넌스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삼성생명은 지난달 25일 ‘제1회 금융소비자의 날’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앞으로 매년 9월 셋째 주 목요일을 사내 ‘금융소비자의 날’로 제정해 ‘공정한 판매, 신뢰받는 보험, 안전한 금융’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단순한 금융사기가 아닌, 고객의 신뢰를 해치는 사회적 문제”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삼성생명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보험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